LG유플러스가 오피스텔 건설사업자와 손잡고 스마트홈사업을 확대한다.
LG유플러스는 아주산업건설과 사물인터넷(IoT)기반의 스마트홈 물품공급 및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
|
|
▲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
LG유플러스는 아주산업건설이 올해 지을 예정인 1500세대 규모의 오피스텔에 스마트홈 설비를 공급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9월에도 오피스텔 건설전문 사업자인 ‘안강개발’과 ‘스마트 오피스텔’ 구축을 위한 사업계약을 체결했다. 안강개발과 맺은 스마트홈 설비제공 규모는 1천 세대다.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오피스텔 스마트홈 서비스는 총 2500세대로 증가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입주민이 필요한 스마트홈 기능만을 선택해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로 값싸고 효율성 높은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7월 이통3사 가운데 최초로 스마트홈 서비스를 상용화 한 뒤 현재까지 서비스 가입가구 수를 30만 세대로 확대했다.
김준형 LG유플러스 사물인터넷담당 상무는 “차별화된 스마트홈 서비스로 주거문화 개선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손잡고 국내 스마트홈 산업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손효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