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시그니처사업단)이 대전 도마변동4구역 재개발사업을 따냈다.
롯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지난 12일 대전 서구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도마변동4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 대전 도마변동4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조감도. <롯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
이 사업은 대전 서구 변동 63-5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8층, 아파트 18개동, 공동주택 3025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것이다. 공사비는 9212억 원이다.
롯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축구장 5배 크기에 이르는 3만4492㎡ 규모의 중앙광장을 비롯해 1만2928㎡ 규모의 초대형 커뮤니티 시설 등의 설계를 조합에 제안했다.
롯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 관계자는 “14개 구역, 2만8천여 세대로 구성된 도마변동 재정비촉진지구에서 도마변동4구역을 가장 독보적 아파트 단지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