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하이트진로 경기도 이천공장에서 집회를 벌이던 노조원이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화물연대 소속 노조원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정된 집회 구역을 벗어나려다가 경찰관이 제지하자 폭력을 휘둘렀다.
하이트진로 화물 운송 위탁사 수양물류 소속 화물차주 130여 명은 2일부터 하이트진로 이천공장과 청주공장에서 집회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안전운임 일몰제 폐지와 운송료 인상 등을 요구하고 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화물연대는 7일부터 이 같은 요구를 내세우며 무기한 총파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안전운임제는 화물차 운전자에게 최소운임을 보장하는 제도로 2020년 시행됐으나 일몰제가 적용돼 올해 폐지를 앞두고 있다. 조충희 기자
경기 이천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화물연대 소속 노조원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3일 밝혔다.

▲ 이천경찰서 전경.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정된 집회 구역을 벗어나려다가 경찰관이 제지하자 폭력을 휘둘렀다.
하이트진로 화물 운송 위탁사 수양물류 소속 화물차주 130여 명은 2일부터 하이트진로 이천공장과 청주공장에서 집회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안전운임 일몰제 폐지와 운송료 인상 등을 요구하고 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화물연대는 7일부터 이 같은 요구를 내세우며 무기한 총파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안전운임제는 화물차 운전자에게 최소운임을 보장하는 제도로 2020년 시행됐으나 일몰제가 적용돼 올해 폐지를 앞두고 있다.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