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하이트진로 이천공장서 화물연대 노조원이 경찰 폭행, 현행범 체포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2-06-03 19:13: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하이트진로 경기도 이천공장에서 집회를 벌이던 노조원이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화물연대 소속 노조원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3일 밝혔다.
 
하이트진로 이천공장서 화물연대 노조원이 경찰 폭행, 현행범 체포
▲ 이천경찰서 전경.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정된 집회 구역을 벗어나려다가 경찰관이 제지하자 폭력을 휘둘렀다.

하이트진로 화물 운송 위탁사 수양물류 소속 화물차주 130여 명은 2일부터 하이트진로 이천공장과 청주공장에서 집회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안전운임 일몰제 폐지와 운송료 인상 등을 요구하고 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화물연대는 7일부터 이 같은 요구를 내세우며 무기한 총파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안전운임제는 화물차 운전자에게 최소운임을 보장하는 제도로 2020년 시행됐으나 일몰제가 적용돼 올해 폐지를 앞두고 있다.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애플 아이폰16 중국 판매 감소에도 4분기 매출 6% 성장, 월가 기대치 넘어 역대 최..
탄녹위 신임 위원장에 한화진 전 환경부 장관, "탄소중립 차질없이 진행"
국회 운영위, 김건희 여사와 이원모·황종호·명태균에 동행명령장 발부
삼성중공업, 아프리카 지역 선주와 4593억 규모 유조선 4척 공급계약 체결
TSMC 연내 ASML '하이NA' 반도체 장비 도입, 파운드리 기술 리더십 지킨다
아모레퍼시픽 중국 그늘 탈출 성과, 서경배 ‘글로벌 리밸런싱’ 탄력 받는다
'대형고객사' 애플 D램과 낸드 가격상승 전망,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희소식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3분기 영업손실 317억, “유럽 시장 둔화 영향“
플라스틱 소송 세계적 확산세, '페트병'이 글로벌 기업 법적 리스크 높인다
[현장] 더현대서울 올해 크리스마스도 핫플 예약, ‘서커스 마을’ 볼거리 가득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