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이 시민에게 전면 개방된 청와대를 찾았다.

윤 대통령은 1일 오후 4시 반에서 5시 사이 천안함 로고가 그려진 검은색 티셔츠와 모자 차림으로 청와대를 둘러보는 모습이 관람객들에게 포착됐다.
 
윤석열 지방선거일에 청와대 '깜짝' 관람, 개인 차원 방문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5월22일 청와대 대정원 야외무대에서 열린 청와대 국민개방기념 특별기획 KBS 열린음악회가 끝난 뒤 청와대 본관에서 음악회에 출연한 합창단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예정된 공식 일정이 아닌 개인 차원의 방문으로 대통령실도 뒤늦게 방문 사실을 확인했다고 대통령실 관계자는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최소한의 경호 인력만 대동한 채 시민들이 인사를 건네자 화답하며 손을 흔들기도 했다.

배우자인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대표는 함께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의 청와대 방문은 열흘만이다. 5월22일 김 대표와 함께 청와대를 찾아 청와대 국민개방기념 특별기획 KBS열린음악회를 방청했다. 임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