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야놀자의 영업이익이 대폭 줄었다.

야놀자는 2022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005억 원, 영업이익 31억 원을 거뒀다고 30일 공시했다. 
 
야놀자 1분기 영업이익 31억으로 80% 줄어, "선제적 투자 영향"

▲ 야놀자 로고.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9.5%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80.5% 줄었다.

야놀자는 "선제적 연구개발(R&D) 투자와 마케팅 활동, 기업 인수합병 관련 비용 반영 등으로 영업이익이 크게 줄었다"고 설명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올해 1분기 플랫폼부문은 매출 706억 원, 영업이익 229억 원을 거뒀다. 
 
클라우드부문은 매출 206억 원, 영업손실 153억 원을 기록했다.

기타부문은 매출 93억 원, 영업손실 46억 원이다. 
 
야놀자 관계자는 “올해 초부터 코로나19 종식 이후를 대비하기 위해 선제적인 연구개발 및 마케팅 투자, 인수합병(M&A)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2분기부터 인터파크를 연결 법인에 새롭게 편입하면서 의미있는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