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힐스테이트 양주옥정 파티오포레 견본주택 개관 이미지. <현대건설> |
[비즈니스포스트] 현대건설이 양주에 분양하는 단독주택의 계약절차를 시작한다.
현대건설은 경기도 양주신도시 옥정지구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양주옥정 파티오포레’의 계약을 31일까지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양주옥정 파티오포레는 경기도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B5~B10에 들어서는 블록형 단독주택으로 모두 809가구가 공급된다. 현대건설은 지난 13일부터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섰다.
분양에 앞서 운영된 현장전망대는 5월7일 성황리에 운영을 마무리했다. 3월 말 개관한 현장전망대에는 한 달 동안 2만여 명이 다녀갈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렸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양주옥정 파티오포레가 단독주택과 아파트의 장점을 결합한 블록형 단독주택이자 대단지로서 높은 상품성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든 가구에 드레스룸, 다용도실 등을 기본 제공하며 야외 테라스, 다락 복층설계 등을 적용해 단독주택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화 공간을 마련했다.
각 가구 당 주차는 2대 씩 가능하고 전기차 충전시설도 가구마다 1대씩 설치된다.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시설도 약 4958m
2(1600평) 규모에 33개의 다양한 시설로 조성된다. 다목적체육관, 수영장, 공유오피스, 기구 필라테스, 골프클럽 등이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양주옥정 파티오포레의 입지 여건도 훌륭하다고 소개했다.
인근에 독바위공원, 선돌공원, 생태숲공원 등이 있고 초·중·고등학교가 가까이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중심상업지구에는 영화관을 비롯해 식당과 편의시설들이 형성돼 있다.
또한 3번 국도, 구리-포천 고속도로 등의 도로교통망이 갖춰져 있어 차량으로 서울까지 약 4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노선 옥정역이 인근에서 이미 공사가 진행되고 있고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나 GTX-C노선 등의 사업도 예정돼 있다.
분양 관계자는 “블록형 단독주택으로 옥정지구 중심입지에 들어서 생활여건이 편리하고 주거만족도가 높다”며 “현장전망대에도 많은 인파가 몰리며 관심이 높았던 만큼 청약 경쟁 역시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