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2022-05-26 17: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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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넥슨코리아가 신작 게임의 이름을 확정하고 첫 글로벌 테스트에 나선다.
넥슨코리아는 26일 자회사 넥슨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PC 슈팅 게임 ‘프로젝트 D’의 정식 명칭을 ‘베일드 엑스퍼트(VEILED EXPERTS)’로 확정하고 글로벌 베타 테스트 일정을 공개했다.
▲ '베일드 엑스퍼트' 포스터. <넥슨코리아>
넥슨코리아는 스팀에서 ‘베일드 엑스퍼트’의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6월9일 오후 4시부터 6월26일까지 진행한다.
이를 위해 5월26일부터 6월7일까지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
테스트 사전 예약 신청은 ‘베일드 엑스퍼트’ 스팀 또는 글로벌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사전 예약자는 6월9일부터, 그 밖의 이용자들은 13일부터 스팀을 통해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넥슨코리아는 27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트위치 채널에서 실시간 방송으로 ‘베일드 엑스퍼트’의 온라인 쇼케이스 ‘D-Day’를 개최한다.
쇼케이스 종료 이후부터 30일까지는 ‘베일드 엑스퍼트’의 5월 정기 테스트를 실시한다.
26일에는 ‘베일드 엑스퍼트’의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적용한 국내 및 글로벌 공식 홈페이지도 공개했다.
글로벌 공식 홈페이지는 8개국 언어(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를 지원한다.
김명현 넥슨게임즈 본부장은 “정식 타이틀명을 짓는 과정에서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베일드 엑스퍼트’로 확정하게 됐다”며 “이번에 진행하는 정기 테스트와 더불어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통해서도 이용자들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고 게임 개발의 중요한 자양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베일드 엑스퍼트’는 9명의 요원을 조합해 5대 5로 나눠 싸우는 3인칭 슈팅(TPS)게임이다.
목표 지점에 폭탄을 터트리거나 해제하는 폭파 미션을 기반으로 상점, 스킬 등을 활용한 전략적 플레이 요소를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