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서울시가 부모 자조모임을 추가로 모집한다.
서울시는 '영유아 부모 자조모임' 100곳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 서울시는 '영유아 부모 자조모임' 100곳을 추가로 모집한다. <서울시> |
서울시는 올해 3월부터 고립 육아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기 위해 모임을 만든 영유아 자조모임을 지원하는 '공동육아 지원사업'을 진행해왔다.
추가 모집기간은 6월8일까지다.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 5가구 이상이 육아를 주제로 참여하는 자조모임이다. 서울시에 거주해야 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공동육아 관련 활동에 필요한 간식비나 도서비, 강사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활동비(연간 40만 원)를 각 모임에 클린카드로 지급한다. 심리·양육 전문가의 육아 상담 등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서울시는 자조모임 활동 가운데 어린이집 및 유치원 방학에 따른 돌봄 공백 등의 사유로 특별활동을 신청하면 활동비 15만 원을 추가 지급한다.
또 육아 관련 정보제공, 맞춤형 교육, 특강 및 토크콘서트 등도 실시하기로 했다.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