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2022-05-20 10:4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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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CJ올리브영이 매장에서 일할 직원을 대규모로 뽑는다.
CJ올리브영은 6월3일까지 매장 직군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채용 규모는 세 자릿수다.
▲ CJ올리브영 매장. < CJ올리브영 >
매장 직군은 '트레이너(Trainer)'와 '캡틴(Captain)', '점장(Store Manager/Head Store Manager)' 등으로 구분된다.
이번에 채용하는 인력은 '트레이너'로 CJ올리브영 매장의 운영과 고객 서비스를 담당하게 된다. 트레이너는 향후 캡틴과 점장 등으로 승진해 매장 운영과 영업 전문가로 경력을 쌓을 수 있다고 CJ올리브영은 설명했다.
CJ올리브영은 입사 이후 1년 이상 트레이너로 일한 모든 인원에게 분기별 평가를 통해 캡틴 승격의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올해는 패스트트랙(Fast-Track) 제도를 만들어 우수 인력은 일한 기간에 상관없이 조기 승격할 수 있다.
트레이너로 입사하면 CJ올리브영 40% 할인,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 경조사 지원 등 다양한 복리후생을 받을 수 있다. 매장 경험을 바탕으로 상품기획(MD), 브랜드기획(BM), 마케팅, 인사 등의 직무로 커리어를 개발할 수도 있는 잡포스팅(Job Posting) 제도도 실시되고 있다.
접수는 CJ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CJ올리브영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학력이나 경력,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CJ올리브영은 올해 오프라인 매장의 진화를 주요 전략으로 삼고 이를 위해 250개 매장의 재단장을 진행하고 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