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올해 2분기부터 우수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홍보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중소벤처기업부과 함께 '이달의 소상공인'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어려움을 극복하며 성장해온 소상공인을 알리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소상공인 업계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2분기부터 시범적으로 운영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인, 소공인, 전통시장 상인 등 모두 3개 분야에서 각각 1명씩 분기별로 이달의 소상공인을 선정한다. 경영혁신, 기술 및 연구개발, 영업 노하우 등 다른 기업에 모범이 되는 소상공인이 선정 대상이다.
이달의 소상공인으로 선정되면 소상공인시장진훙공단 이사장 표창, 홍보기회, 부상 등의 혜택을 제공받는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신청서와 증빙자료 등을 6월3일까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제출하면 된다.
조봉환 소상공인진흥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 등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경영혁신을 이룬 소상공인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달의 소상공인 사업을 기획했다"며 "규모를 확대해 우수 소상공인을 꾸준히 발굴하고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