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코스피 외국인 기관 매도에 8일째 내려, 코스닥 3%대 급락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2-05-12 17:34: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나란히 내렸다.

미국 연준의 추가 긴축 우려가 부각되며 외국인투자자의 대규모 매도세가 유입됐다.
 
코스피 외국인 기관 매도에 8일째 내려, 코스닥 3%대 급락
▲ 12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2.1(1.63%) 떨어진 2550.08에 장을 마감했다. <한국거래소>

12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2.1(1.63%) 떨어진 2550.08에 장을 마감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코스피지수는 미국 4월 CPI(소비자물가지수)의 예상치 상회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확대된 데 영향을 받았다"며 "뉴욕증시 급락에 더해 장중 아시아 통화 및 증시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고 미국 선물지수 하락 및 옵션만기일 도래 등으로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1.6%대 하락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2815억 원, 기관투자자는 1543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3860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기아(0.23%) 주가만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1.22%), LG에너지솔루션(-0.89%), SK하이닉스(-1.36%), 삼성바이오로직스(-0.63%), 네이버(-3.23%), 삼성SDI(-3.42%), 현대차(-1.37%), 카카오(-5.50%), LG화학(-6.63%) 등 주가는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32.68(3.77%) 급락한 833.66에 장을 끝냈다.

코스닥시장에서 기관투자자는 2406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694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3119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가운데 HLB(9.03%) 주가가 상승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6.36%), 셀트리온헬스케어(-5.76%), 엘앤에프(-6.22%), 카카오게임즈(-6.04%), 펄어비스(-6.05%), 셀트리온제약(-6.63%), 리노공업(-3.45%), 천보(-7.37%), 스튜디오드래곤(-4.17%) 등 주가는 하락했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3원 오른 1288.6원에 장을 마쳤다.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