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온라인 명품플랫폼 '발란'이 첫 번째 오프라인 매장을 연다.

발란은 올해 하반기 안으로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몰 지하2층에 오프라인 1호점 매장을 연다고 9일 밝혔다.
 
명품플랫폼 '발란', 서울 여의도 IFC몰에 첫 오프라인 매장 연다

▲ 발란 로고.


발란 1호점은 일상에서 벗어나 각자의 취향에 맞는 명품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발란은 기존 명품관과 차별화를 위해 △하이엔드 △새명품(컨템포러리) △아웃도어 브랜드관으로 매장을 나눠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이기로 했다.

또한 현장에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직접 결제하는 통합결제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효율적 쇼핑환경을 조성하고 고객 데이터 기반의 상품배치도 도입한다.

발란은 국제금융센터몰의 경우 3040세대 직장인의 이용도가 많아 소득수준과 구매력이 높은 발란의 고객층과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형록 발란 대표이사는 “온라인 구매 시스템을 오프라인에 구현한 첫 번째 시도로 고객에게 새로운 쇼핑방식을 제안하겠다”며 “단순한 매장을 넘어 특별한 공간과 경험을 제공하는 옴니채널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진화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