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대교가 교보생명과 협업해 고령친화기술 관련 스타트업을 키운다.
대교는 교보생명과 '에이지테크(Age-Tech)'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에이지테크는 5070세대 시니어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생활을 위한 주거, 돌봄, 금융, IT, 여행 등의 상품과 서비스를 생산하는 고령친화기술을 뜻한다.
두 회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에이지테크 분야의 스타트업을 함께 발굴하고 육성하며 동반성장 방안을 찾는 등 에이지테크 산업 확대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에이지테크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 공동 발굴 및 육성 △공모전 및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 운영 △시니어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정보교류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대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시니어사업에 속도를 낸다. 대교는 1월 시니어 토털케어 서비스 '대교 뉴이프'를 론칭했다.
대교 관계자는 "교보생명과 긴밀히 협력해 시니어에게 편리함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기술 및 서비스 고도화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