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Who Is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권성동은 국민의힘 원내대표다.

윤석열정부 초반 여소야대 국회에서 국정이 원만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새 정부 출범 일정에 맞게 내각이 수립될 수 있도록 인사청문회 정국을 돌파하는 데 관심을 쏟고 있다.

1960년 4월29일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났다. 강릉 명륜고등학교와 중앙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사법고시에 합격해 해군 법무관으로 복무한 뒤 검사로 15년 동안 일했다.

이명박정부에서 청와대 법무비서관을 지낸 뒤 재보궐선거에 출마하며 정치권에 발을 들였다. 21대 국회까지 강원도 강릉시 지역구 의원으로 내리 4선을 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위원장으로 탄핵심판에서 국회를 대표했다.

새누리당을 탈당해 바른정당에 몸담았다가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으로 복당했다. 21대 총선 때 공천에서 탈락하자 다시 탈당했고 무소속으로 당선된 뒤 복당했다.

검사 출신답게 정치적 논리를 앞세우기보다 법률가로서 소신을 지키려 한다는 평을 듣고 있다. 다혈질의 성격이지만 추진력이 강하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친한 친구이자 정치적 파트너로서 이른바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의 주축으로 꼽힌다.

경영활동의 공과


△검찰 수사권 폐지 중재안 번복
권성동은 검찰 수사권 폐지 입법 중재안을 수용했다가 사흘 만에 뒤집어 리더십 시험대에 올랐다.

더불어민주당은 2022년 4월 검찰 수사권을 폐지하는 입법을 당론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권성동 등 국민의힘 쪽에서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이라며 반발했다.

권성동은 4월19일 여야 4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수사와 기소가 궁극적으로 분리돼야 하는 건 맞지만 검찰이 수사권을 가진 상태에서 자제해야 하는 것”이라며 “검찰이 수사권 행사를 자제하는 것과 검찰에 수사권이 없는 것은 완전히 별개의 사안이며 보완수사를 위해서도 검찰의 수사권이 필요하다”고 입법을 반대했다.

여야간 갈등이 심해지자 박병석 국회의장이 4월22일 직접 중재안을 만들어 여야 원내대표에게 건냈다. 권성동은 중재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권성동은 의원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박병석 국회의장 중재안에 관해 치열한 논의를 한 결과 수용하기로 했다”며 “의장 중재안은 양당 원내대표와 의장이 서너 차례 회동을 통해서 합의한 안이다”고 말했다.

권성동은 중재안 합의 이후 당원들의 반발이 쏟아지자 24일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여야 사이 합의사항을 두고 당원들에게 사과를 표하는 글을 두 번이나 올렸다. 그러면서도 "의총에서 이미 추인됐고 여야 합의사항이기 때문에 재론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준석 당 대표와 안철수 인수위원장, 윤석열 당선인까지 공개적으로 반대 의사를 드러냈다.

그러자 권성동은 2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중재안을 다시 논의하겠다는 입장을 공식화했다.

권성동은 “공직자 범죄, 선거 범죄에 관한 검찰의 직접 수사권이 제외된 부분에 관해서 국민의 지적이 많이 있다”며 “여야가 머리를 맞대서 재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박병석 국회의장의 중재로 권성동과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가 4월26일과 27일 잇따라 회동했으나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Who Is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권성동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가 2022년 4월8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20대 대선 승리의 주역으로 원내대표에 선출
권성동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입당부터 20대 대선 승리까지 조력한 핵심 측근으로 꼽힌다.

2021년 5월29일 권성동이 유력한 대선 후보로 거론되는 윤석열 전 총장과 강릉시에서 같이 저녁식사를 하는 모습이 언론에 보도됐다. 윤석열 전 총장은 외가가 강릉에 있어 권성동과 어릴 때부터 동갑내기 친구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권성동은 국민의힘의 대선 경선 초반 윤석열 캠프에서 공식 직책을 맡지 않았지만 윤석열 후보의 최측근으로서 주요 행사에 수행하는 모습을 보였다. 경선 중반 장제원 의원이 종합상황실장직을 사임하자 권성동이 자리를 이어 받아 종합지원본부장을 맡았다.

윤석열 후보가 경선에서 승리해 대선후보가 된 후 권성동은 후보 비서실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2021년 11월 윤석열 후보와 이준석 대표의 합의로 사무총장에 임명됐다.

하지만 2021년 12월부터 2030세대 지지율 폭락, 이준석 대표와 윤석열 후보의 갈등 등으로 위기 상황을 맞았다. 권성동은 선대위 쇄신을 위해 그를 포함한 선대위 총괄본부장 6명의 사퇴를 주도했다.

권성동은 선대위 총괄본부장직과 함께 사무총장직도 사임했으나 당에서 일정 역할을 이어갔다.

신지예 여성정치네트워크 대표가 국민의힘 새시대준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으로 임명됐을 때 청년 민심이 나빠지자 권성동이 나섰다. 권성동이 구성한 2030 메시지팀의 건의로 윤석열 후보가 직접 사과문을 쓰도록 해 국민의힘이 위기를 벗어나는 데 기여했다.

권성동윤석열 후보가 대선에 승리한 뒤 원내대표 선거에 도전했다.

권성동은 2022년 4월8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81표를 얻어 21표에 그친 조해진 의원을 꺾고 새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권성동은 “할 말은 하는 강단으로 대통령과 당이 국민의 눈높이에서 벗어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당선인과의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당정 사이 가교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1대 미래통합당 총선 공천 탈락과 무소속 당선
권성동은 21대 총선 공천에서 탈락한 뒤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2020년 미래통합당은 황교안 대표와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 체제로 21대 총선 공천을 시작했고, 당 내부적으로 대대적인 물갈이가 단행됐다.

황교안 대표는 앞으로 대권 행보에 걸림돌이 될 수 있는 중진을 견제하며 친박이나 친황 인사를 공천하려고 하고 김형오는 새롭게 떠오르는 신진을 공천하려고 하면서 둘 사이에 이해관계가 맞았다고 보는 시선이 많았다.

권성동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핵심 역할을 한 책임을 짊어지며 공천에서 탈락했다. 그러자 미래통합당을 탈당한 뒤 무소속으로 출마해 40.84% 득표율로 4선에 성공했다.

2020년 4월16일 권성동은 “즉시 미래통합당에 복당을 신청하겠다”며 “통합당으로 돌아가 보수세력을 규합하는 데 중심 역할을 하겠다. 문재인 정권의 폭주를 막기 위한 역할을 하기 위해 통합당 원내대표에 도전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러나 21대 국회에서 2021년 원내대표 선거에 뛰어들었다가 실패했다.

당초 김기현과 권성동의 양강구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지만 1차 투표에서 김기현과 김태흠이 가장 많은 표를 얻고 권성동은 탈락해 의외의 결과라는 반응이 나왔다.

권성동은 21대 국회에서 총 21개 법안 발의에 참여했다.
[Who Is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 2016년 4월13일 권성동 새누리당 후보가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 강릉 선거구에서 당선이 확실해진 뒤 부인 김진희와 함께 지지자들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바른정당 창당 뒤 5개월 만에 탈당
권성동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으로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이 분열할 때 당을 떠났다가 돌아왔다.

탄핵 찬성파였던 권성동은 2016년 12월27일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2017년 1월 바른정당 창당에 합류했다.

권성동은 바른정당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을 맡아 바른정당 창당에 힘썼다. 창당 뒤 약 두 달 만에 강원도당위원장에 추대되기도 했다.

권성동은 바른정당 의원 시절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으로서 대법원 공탁금 보관은행 선정 방식을 개선하는 성과를 냈다.

업무계약 기간이 종료되는 은행 가운데 일부에 대해 공개경쟁 방식을 시범 도입하고 공탁금 보관은행 선정을 위한 평가 항목과 배점 기준을 공개하게 했다.

그동안 법원의 공탁금 보관은행 선정 과정이 폐쇄적이라는 지적이 있었는데 권성동이 대법원 국정감사에서 이 문제를 제기함으로써 관련 제도가 개선됐다.

권성동이 바른정당에 몸담은 시기는 길지 않았다.

19대 대선 때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의 단일화가 무산되자 2017년 5월 바른정당을 탈당하고 홍준표 후보 지지를 선언하면서 자유한국당에 복귀했다.

권성동을 포함한 13명의 탈당 의원들은 5월2일 기자회견을 열어 “보수 대통합을 요구하는 국민의 염원을 외면할 수 없다”며 바른정당 탈당과 자유한국당 복당을 선언했다.

권성동은 20대 국회 들어 11건의 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가운데 회생법원 설립을 뼈대로 하는 법원조직법 개정안 등 4건의 법안이 본회의에서 수정가결됐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소추위원장 겸 국회 법사위원장
권성동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권성동은 2016년 6월1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에 선출됐다. 같은 해 12월3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되면서 소추위원이 됐다.

소추위원은 대통령 탄핵의 정당성을 변론하기 위해 재판부에 탄핵 사유를 입증할 증거자료를 제출하고 관련 증인 신문을 요청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탄핵검사다.

권성동은 여당인 새누리당 소속이면서도 최순실 게이트 사건이 터진 뒤 비주류를 주축으로 한 비상시국위원회에 참여해 야당과 탄핵 공조를 이어갔다.

권성동박근혜 탄핵소추안에 대한 국회 본회의 표결과 관련해 “박 대통령의 행위가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것이냐 여부는 중학교만 나와도 쉽게 결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12월9일 국회 탄핵소추위원장으로서 박근혜 전 대통령 소추의결서를 헌법재판소에 제출했다.

권성동은 소추의결서를 접수한 뒤 기자들과 만나 “여당 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말할 수 없는 참담함을 느낀다”며 “국민의 80%가 찬성하고 국회 표결에서도 국회의원의 80% 정도가 탄핵에 찬성했다. 법 절차에 따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7년 3월10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이 헌법재판소에서 인용됐다.

권성동은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 직후 기자들과 만나 “역사적 심판이었다.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는 법치주의, 국민주권주의를 확인한 판결”이라고 말했다.

△20대 총선 당선과 사무총장
권성동은 2016년 4월 비박계인데도 상대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지 않고 공천을 받아 강릉에서 3선 도전에 나섰다.

새누리당이 20대 총선 공천을 시작하기 전부터 이른바 '진박 감별사' 의원들이 목소리를 높이면서 민심이 멀어졌다.

공천이 시작된 뒤에는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이 청와대의 주문을 받아 유승민 전 원내대표를 비롯한 비박계를 공천학살하려 한다는 소문이 퍼졌다.

실제로 공천관리위원회는 유승민은 물론 그와 가까운 김희국, 권은희 등을 공천에서 제외했고, 그밖의 비박계 정치인들도 공천에서 탈락시켰다.

새누리당은 20대 총선에 패배했다. 당은 김희옥을 위원장으로 한 혁신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됐고, 신임 사무총장에는 권성동이 임명됐다.

권성동은 사무총장에 임명된 뒤 유승민, 윤상현, 장제원, 주호영, 강길부, 이철규, 안상수 등 총선 공천에서 탈락하고 무소속으로 당선된 7명의 의원을 일괄 복당시키는 데 총대를 멨다.

이에 대해 박근혜 정부와 친박 정치인들이 반대하고 나섰다. 김희옥 위원장 포함한 친박계는 권성동 사무총장의 사퇴를 요구했고, 권성동은 사무총장 자리를 3주 만에 내놓았다.

권성동은 2016년 6월23일 혁신비상대책위원회의 회의에서 “복당 결정의 책임을 나에게 묻는 듯한 처사로 인해 사무총장직을 고수하겠다는 뜻을 밝혀왔지만 위원장이 전반적으로 유감을 표명해주고 앞으로 혁신비대위를 잘 이끌겠다고 각오를 말씀하신 만큼 비대위원장의 뜻을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Who Is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권성동 새누리당 총선 후보가 2012년 4월11일 강릉 선거구에서 당선된 뒤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19대 국회 당선
권성동은 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의 공천을 받아 재선됐다.

권성동은 2012년 3월7일 공천이 확정되자 “여러분의 큰 사랑으로 새누리당 공천을 받아 기호 1번으로 19대 국회의원 선거에 나서게 됐다. 2년 전 처음 국회의원이 됐을 때와 같은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경쟁 상대인 최승기 통합진보당 후보는 논평을 통해 “사람이 그렇게 없나”라며 비판했다. 그는 “선거법 위반 혐의와 각종 토착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사람을 공천하는 이유와 배경이 궁금하다”며 “무능부패 인물을 다시 공천한 것은 새누리당이 한나라당 구태에서 조금도 벗어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러나 권성동은 60.78%의 높은 득표율로 당선됐다.

권성동은 3월11일 “관광과 산업의 조화로운 발전을 추구해서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강릉 경제를 살리겠다”며 “한동안 근거 없는 의혹들과 흑색비방이 난무했지만 진실은 통하고 정의는 승리한다는 생각으로 꿋꿋하게 강릉시민 여러분을 믿고 견뎌왔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권성동은 당내 주류가 친이에서 친박으로 바뀐 뒤에도 영향력을 잃지 않았다. 초선 때 보인 전투력과 언변을 인정받아 임기 4년 동안 법제사법위원회와 환경노동위원회 간사로 선임돼 활약했다.

권성동은 전략기획본부장으로도 활동하면서 비박계 핵심 인물로 부상했다.

박근혜 정부와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 사이에 갈등이 빚어져 2015년 7월8일 유 원내대표가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라는 말을 남기고 자리를 내려놨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7월15일 당대표가 임명하는 당직 가운데 서열 2위이자 총선 선거전략을 책임지는 원내대표를 대신하는 자리인 전략기획본부장에 권성동을 임명했다.

권성동은 19대 국회에서 73건, 18대 국회에서 12건의 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가운데 19대 국회 본회의에서 7건이 수정가결, 13건이 원안가결된 데 이어 18대 국회 본회의에서 1건이 수정가결됐다.
[Who Is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 2009년 10월30일 권성동 한나라당 당선자(왼쪽)가 재보선 당선 축하식에서 꽃다발을 받은 뒤 정몽준 대표(중간)와 손을 맞잡고 있다. <연합뉴스>

△18대 국회의원 당선
권성동은 변호사로 일하다 2008년 1월 한나라당(현 국민의힘) 입당과 함께 곧바로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그러나 한나라당이 심재엽 의원을 강릉 지역구 공천 내정자로 확정해 권성동은 공천 탈락자가 됐다.

권성동은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경선 때 당 검증위원으로 활약하며 이명박 후보를 BBK 의혹으로부터 방어하는 일을 전담했다.

권성동은 입당 초기부터 친이계로 분류됐고, 이명박 정부 출범 후 2008년 7월 대통령 법무비서관에 발탁했다.

한나라당은 2009년 10월 최욱철 전 의원이 의원직 상실형을 받아 치러지게 된 강릉 재선거에 내세울 후보를 권성동으로 확정했다.

강릉 재선거는 막판에 접전이 벌어진데다 역대 강릉 선거에서 여론조사와 다른 결과가 나온 적이 많아 예측이 어려웠지만 결국 권성동이 당선됐다.

강릉 지역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 청와대 법무비서관 출신인 권성동이 집권여당의 힘을 외치며 강릉의 성공시대를 열겠다고 공약한 것이 표심을 자극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권성동은 강릉-원주 복선전철 조기착공, 2018 동계올림픽 유치, 저탄소 녹색성장 시범도시 조성 등을 공약했다.

권성동은 당선된 뒤 “여러분의 한 표 한 표는 강릉 경제와 민생을 살리라는 절박한 요구다. 나라를 바로 세우라는 지엄한 명령이다. 선거 기간에 본의 아니게 갈라졌던 민심을 하나로 모아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성동은 18대 국회 상임위원회, 특별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활동하며 초선 의원으로서는 이례적으로 두드러지게 활약했다.

비전과 과제/평가

◆ 비전과 과제
[Who Is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 2022년 4월19일 오른쪽부터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국민의힘 권성동, 국민의당 권은희, 정의당 배진교 등 여야 4당 원내대표가 회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앞으로 여당 원내대표로서 20년 만의 여소야대 상황에 잘 대응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5년 만에 정권이 교체돼 국민의힘이 집권 여당이 됐지만 국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다수당인 상황이 적어도 2년 더 이어진다. 따라서 권성동은 대야 협상에서 능력을 발휘해 국정 운영에 대한 야당의 협조를 이끌어내야 한다.

권성동은 2022년 4월17일 월간중앙 인터뷰에서 “민주당과의 대화를 통해 민생 관련 법안이나 안건을 잘 처리하려고 한다. 내가 나서서 민주당을 설득하고, 또 사정하고, 양보도 할 것이다”며 “그래도 변하지 않는다면 민주당은 지난해 재보궐선거, 올해 대선에 이어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국민의 선택을 받지 못할 수 있다. 민주당이 달라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권성동은 여소야대의 불리한 지형에서 입법 활동으로 윤석열 정부의 국정 운영을 뒷받침해야 한다.

여야 간 강대강 충돌로 정국이 경색되지 않도록 하는 데도 힘써야 한다.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의 원내 행보가 민심 이반을 초래하면 선거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당장은 권성동이 거대 야당의 발목을 잡기 위해 여야 간 타협보다 대국민 여론전에 치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국민의힘이 국회에서 코로나19 피해 보상을 위한 추경 등 민감한 현안을 처리하는 과정이 험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석열 정부의 원만한 출범을 위해 첫 내각 청문회도 무사히 치러야 한다.

더불어민주당이 ‘강한 야당’ 기조를 내걸고 있는 데다 인사청문회 대상 공직 후보자들의 비리 의혹이 끊이지 않고 있어 윤석열 정부 내각 구성이 순조롭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 평가
[Who Is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 2011년 7월25일 권성동 한나라당 국회의원(가운데)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간에 교통의 중심이 될 강릉역에서 명예역장 체험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검사를 천직으로 여겼으나 법무부와 대검찰청에서 근무하며 정치권과 접촉하는 과정에서 ‘정치와 국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갖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2007년 17대 대선 때 이명박 대통령 후보를 BBK 연루 의혹으로부터 방어하는 데 공을 세웠다. 이범래·강용석·부상일 변호사와 함께 한나라당 클린정치위원회에서 자료검토와 법률자문 등을 맡았다.

검찰 출신답게 정치적 논리를 따르기보다 법률가로서 소신을 지키려 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5년 11월 여야 원내대표가 합의한 최순실 특검법안 처리를 두고 야당이 특검 후보자를 추천하도록 한 것은 특검의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을 해칠 수 있다며 법사위 처리에 제동을 건 데 이어 본회의 표결에서 기권했다. 2012년 야당인 민주당이 특검 추천권을 갖도록 한 내곡동 특검법안에도 반대했다.

다소 다혈질인 성격에 저돌적인 추진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

국회에서 여러 차례 막말과 욕설로 논란을 일으켰다. 2012년 8월 내곡동 사저 특검 추천권을 민주통합당이 행사하자 "살인범, 강간범이 유리한 재판부를 지정한 것과 같다"고 말했다. 2019년 12월 국회 패스트트랙 개정안 반대 필리버스터에서 문희상 의장을 두고 "나 같으면 쪽팔려서 의장에서 내려오겠다"며 "국회를 불법으로 운영하고 어거지를 부리는 양반을 국회의 어른으로 존경하고 모실 수는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피아를 구분하지 않고 거침없는 발언을 해 성향이 강성이라는 말을 듣지만 막무가내로 우기기보다 검사 출신다운 논리력과 협상력을 갖췄다는 평가도 있다.

대야 협상 경험이 풍부하며 사고를 유연하게 한다는 말도 듣는다.

박근혜 정부 때 대통령을 탄핵시킨 뒤 당에서 수난을 겪은 끝에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

20대 대통령선거에서 윤석열 후보를 도와 큰 활약을 하면서 비주류에서 주류로 떠올랐다.

권성동은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의 주축을 이루는 인물이다. 윤 당선인이 정치에 입문할 무렵부터 장제원·윤한홍 의원과 함께 그를 도왔다.

권성동은 2022년 2월28일 강원도 동해시 유세에서 "나는 윤핵관인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사건사고
[Who Is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 2020년 2월13일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이 강원랜드에 채용 청탁을 한 혐의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서울 서초동 서울고등법원 법정에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강원랜드 채용비리 사건
권성동은 2017년 9월에 불거진 강원랜드 채용비리 사건에 연루돼 재판을 받았다.

권성동은 2012년 11월부터 다음해 4월까지 최흥집 전 강원랜드 사장과 인사팀 등에 위력을 행사해 1차와 2차 교육생 선발 과정에서 의원실 인턴비서 등 11명을 채용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권성동이 최 전 사장에게 직접 채용을 청탁하자 최 전 사장이 이를 인사팀에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은 것이다.

권성동은 최 전 사장으로부터 강원랜드 감사 관련 청탁을 받고 그 대가로 의원실 비서관을 강원랜드 경력 직원으로, 선거운동을 도와준 고교 동창을 강원랜드 사외이사로 채용하게 한 혐의를 받았다.

검찰이 강원랜드 사무실을 압수수색하자 국회 법사위에서 위원장 권성동 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권성동은 “인사청탁 과정에서 내 이름을 판 사람이 있을 것”이라며 “나와 관련된 내용이 수사과정에서 밝혀지지 않았는데 지나친 정치공세”라고 반박했다.

재판 결과는 6년 만에 나왔다. 2022년 2월17일 대법원은 권성동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권성동은 2022년 4월 박병석 국회의장이 제시한 검찰개혁 중재안을 수용하도록 의원총회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을 설득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강원랜드 관련 수사를 받았던 경험을 예로 들며 검찰 수사권 폐지가 필요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철수 국무총리설 견제
권성동은 2022년 3월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윤석열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로 거론되는 것을 두고 “요직을 연속해서 맡는 것 자체가 좀 너무 과도한 욕심을 부리는 것으로 비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윤석열 당선인의 최측근인 권성동이 안철수를 국무총리에 지명하는 것에 반대하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면서 공동정부를 약속한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양측이 윤석열 정부 내각 인사 지분을 놓고 신경전을 벌이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대선 과정에서 윤 당선인은 안 위원장과 야권후보 단일화에 합의하면서 공동정부를 구성하기로 했다. 공동정부가 세워지면 안 위원장이 자연스럽게 새 정부의 국정과제 수행을 이끄는 국무총리가 될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다.

안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의 국무총리직을 고사했다. 이에 따라 안 위원장이 다음 대선 도전을 염두에 두고 당권에 도전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아졌다.

△드라마 협찬 압력 의혹
한전 발전자회사가 TV조선 드라마 '한반도'에 3억4천만 원을 협찬하도록 권성동이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2012년 2월 제기됐다.

6개 한전 발전자회사는 TV조선 측에 각각 4천만 원을 3~4차례에 걸쳐 협찬금으로 지급한 사실이 밝혀졌다.

권성동은 2011년 상반기에 한전과 발전자회사 간부들이 모인 자리에서 “한반도는 에너지를 소재로 한 드라마로 홍보에 도움이 될 테니 지원을 검토해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성동은 “한반도 제작사 관계자가 한전 및 자회사를 소개해달라고 해 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순수한 의도로 한 차례 소개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국정감사 도중 비키니 모델 사진 검색
권성동이 2014년 10월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고용노동부에 대한 국정감사 현장에서 스마트폰으로 비키니를 입은 외국 여성 사진을 검색해 보는 모습이 취재진 카메라에 포착됐다.

새정치민주연합은 대변인 서면 브리핑을 통해 “권성동 의원이 국감에서 비키니 사진을 본 이유를 뭐라고 설명할지 궁금하다. 기업인 증인 채택을 저지하기 위해 필요한 사진이라는 말인가”라고 비판했다.

권성동 측은 “스마트폰으로 환노위 관련 기사를 검색하던 중 잘못 눌러 비키니 여성 사진이 뜬 것”이라며 “의도적인 것이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논란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았고, 야당은 권성동이 여당 간사에서 사퇴하고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경력/학력/가족
◆ 경력
[Who Is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인 2017년 3월10일 권성동 국회 탄핵소추위원장(가운데)과 위원들이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으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1985년 11월 제27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1988년 2월 사법연수원을 17기로 수료했다.

1991년 3월 수원지방검찰청에서 검사로 일하기 시작했다.

1993년 9월 춘천지검 강릉지청 검사로 이동했다.

1994년 3월부터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수부 검사를 역임했다.

1996년 8월 법무부 인권과 검사를 지냈다.

1999년 3월부터 서울동부지방검찰청 공안부 검사와 기획부 부부장검사를 거쳤다.

2000년 8월 광주지방검찰청 장흥지청장에 임명됐다.

2002년 8월부터 광주지방검찰청 조사부장과 형사3부 부장검사를 역임했다.

2003년 8월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부부장검사를 맡았다.

2004년 8월 대검찰청 범죄정보2담당관으로 이동했다.

2005년 4월부터 인천지방검찰청 특수부 부장검사로 일했다.

2006년 2월 광주고등검찰청 검사를 마지막으로 공직에서 물러난 뒤 법무법인 서정에서 변호사로 일했다.

2007년 6월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을 앞두고 국민검증위원회 검증위원을 맡았다.

2008년 6월 청와대 민정수석실 법무비서관에 발탁됐다.

2009년 10월 재보궐선거에 강릉시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다.

2010년 6월 18대 국회 하반기 한나라당 원내부대표로 뽑혔다.

2012년 4월 19대 총선에 출마해 강원도 강릉시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2015년 7월 새누리당 전략기획본부장을 맡아 20대 총선 선거전략을 총괄했다.

2016년 4월 20대 총선에 출마해 강원도 강릉시에 3선에 성공했다.

2016년 6월 새누리당 사무총장 겸 혁신비상대책위원회 위원을 맡았다.

2016년 7월 20대 국회 전반기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2016년 12월 국회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된 후 탄핵소추위원장으로서 탄핵심판에서 국회를 대표했다.

2016년 12월 새누리당을 탈당해 개혁보수신당 창당을 선언했다.

2017년 5월 바른정당을 탈당하고 자유한국당에 복귀했다.

2020년 5월 무소속으로 21대 국회의원에 당선돼 9월 국민의힘으로 복귀했다.

2021년 11월부터 국민의힘 사무총장을 지냈다.

2022년 4월 국민의힘 원내대표로 당선됐다.

◆ 학력
[Who Is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 2021년 12월11일 권성동 국민의힘 사무총장(오른쪽)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강원도 강릉시 오죽헌에서 참배를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

1973년 2월 강릉 중앙초등학교를 졸업했다.

1976년 2월 강릉 경포중학교를 졸업했다.

1979년 2월 강릉 명륜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84년 2월 중앙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 가족관계

부친은 권승옥 전 강릉명륜학원 이사장이다.

부인 김진희와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 상훈

◆ 기타

2022년 3월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에 따르면 본인과 배우자 명의 재산으로 모두 41억2700만 원을 신고했다. 개포동 현대아파트, 강릉 교동 롯데캐슬, 한진칼·대한항공 주식 등이다.

해군 법무관으로 복무한 뒤 1991년 2월 중위로 전역했다.

어록
[Who Is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 2018년 2월7일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이 국회 본회의에서 대정부 질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 당선인과의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민심을 정확하게 전달하고 할 말은 하는 원내대표가 되겠다.” (2022/04/05, 국회 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하며)

“여성가족부 폐지론의 배경에는 여성 인권을 대변한다는 명목으로 정치적으로 악용하는 일부 시민단체와 이를 지원하는 여가부에 대한 국민적 반감이 있다. 과연 여성의 권익을 제대로 지켜왔는지에 대한 비판이 많았기 때문에 그 기능을 다른 부처로 옮기고 제대로 하겠다는 의미다. 이것을 젠더갈등, 여성혐오인 것처럼 무작정 몰아간 것은 오히려 더불어민주당이다.” (2022/03/11,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그동안 평창올림픽 유치를 위한 적극적 활동과 이의 성공을 위해 예산 확보, 특별법 제정, KTX 강릉선 설치 등 적극적 의정활동을 해온 나로서는 어느 누구보다 올림픽 성공을 바라고 있다. 평창올림픽은 이명박 정부에서 3수 끝에 어렵게 유치했고, 관련 SOC 사업이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사업계획과 예산투입으로 이뤄졌다. 문재인 정부는 올림픽에 기여한 바가 거의 없다.” (2018/01/30, 휴대폰 문자로 기자에게 보낸 입장문에서)

“한반도 제작사 관계자가 한전 및 자회사를 소개해달라고 해 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순수한 의도로 한 차례 소개한 것이다.” (2017/09/19, 국회 법사위에서)

“역사적 심판이었다.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는 법치주의, 국민주권주의를 확인한 판결이다.” (2017/03/10,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직후 기자들과 만나)

박근혜 대통령은 행정부 수반으로서의 본분을 망각하고 헌법과 법률을 중대하게 위반해 국정수행 자격을 상실했다. 손상된 헌법질서 회복을 위해 국회는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를 의결했다. 대통령 파면은 국가적 손실과 국정 공백을 상회하는 헌법질서 회복을 위한 것이다. 대통령이라 해도 국민 신임을 저버린 권한 행사는 용납될 수 없다는 헌법 원칙을 재확인해달라.” (2017/01/05, 박근혜 탄핵심판 2차 변론기일에서)

“일단 기본적으로 피청구인이기 때문에 탄핵 법정에서 모든 사실을 소상하게 밝히는 것이 예의임에도 언론을 상대로 법정 밖에서 이러쿵저러쿵 얘기하는 것은 재판부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내가 만약 박 대통령 대리인이라면 기자간담회를 하지 말았으면 한다고 말했을 것이다.” (2017/01/03,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 기자간담회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의 행위가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것이냐 여부는 중학교만 나와도 쉽게 결정할 수 있다.” (2016/12/09,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한 국회 본회의 표결 전 기자들과 만나)

“내가 검찰을 누구보다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에 쓴소리를 했다. 많은 토론을 통해 버릴 것은 버리고 검찰이 잘하는 것만 선택과 집중을 하도록 하는 게 검찰 발전을 위해 좋겠다는 생각에 두서없이 잔소리를 했다.” (2016/10/04,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에서 검찰이 무죄판결을 부끄러워해야 한다며)

“국회선진화법이 개정된다고 해서 폭력이 난무하는 동물국회로 회귀하지 않는다. 19대 초반에 국회폭력금지특별법을 발의했는데 이 내용이 국회법 개정안에 반영됐다. 누구든지 회의 방해를 목적으로 폭력을 행사하면 형법상 폭행죄·공무집행방해죄 등보다 높은 형량으로 처벌하도록 했다. 5백만 원 이상 벌금을 받으면 의원직을 박탈당한다. 그런 규정이 있어 선진화법이 개정돼도 국회 폭력이 재발하지 않을 것이다.” (2016/07/14, 언론 인터뷰에서 국회 선진화법 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통합의 리더십으로 법사위를 잘 운영하겠다. 19대에는 법사위가 월권 논란이 많았지만 새로운 법사위에선 합심의 운영을 하겠다. 각 상임위에서 통과한 법안들의 빠른 시일 내 통과에 최선을 다하고 체계자구심사 권한도 최소한으로 행사함으로써 의원 여러분이 의견을 최대한 교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2016/06/13, 법사위원장 선출 뒤 인사말에서)

“우리 법체계에서는 징벌적 손해배상은 극히 예외적인 경우 이외에는 인정을 하지 않고 있다. 그래서 이런 부분을 일반화하는 문제는 대한민국 법체계를 어떻게 가지고 갈 것이냐, 불법행위 제도 전반을 어떻게 바꿔갈 것이냐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 끝에 결론을 내려야지 어떤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즉흥적으로 이거 하자, 저거 하자는 것은 올바른 태도가 아니다.” (2016/05/09, 옥시 가습기 살균제 피해에 대해 징벌적 손해배상을 하도록 하는 방안을 놓고)

“지난 4년 동안의 의정활동에 관해 시민 여러분이 높은 점수를 준 것 같다. 앞으로 중앙에서 더 열심히 하라고 격려해준 것으로 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열정과 의지, 경험을 활용해 지역이 필요로 하는 사업과 예산을 차질 없이 확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2016/05/30, 20대 총선 강릉 선거구 3선 당선 뒤 뉴스1 인터뷰에서)

“과반 이상을 하는 것이 목표 의석수인데, 판세를 분석한 결과는 145석 안팎으로 보고 있다. 3당체제는 양당구도보다는 훨씬 더 우리에게 유리한 구도가 틀림없지만, 우리의 텃밭인 대구나 부산에서 야당과 무소속에게 밀리는 지역이 여러 군데가 있다.” (2016/04/12, 라디오 인터뷰에서 20대 총선 결과를 전망하며)

“공관위가 입법권이 있는 곳이 아닌데 새로운 규정을 만들어 자기 멋대로 하는 것이다. 공관위는 당헌과 당규를 지킬 의무가 있다. 우리 당헌과 당규에 상향식 공천을 규정해놨는데 거기에 배치되는 공천을 하고 싶으면 공헌과 당규 개정 작업부터 해야 하는 것이다.” (2016/02/19, SBS ‘한수진의 SBS 전망대’에 출연해)

“새누리당은 보수혁신특별위원회를 통해 출판기념회를 전면 금지하는 것을 당론으로 채택한 바 있다. 북 콘서트라는 형식으로 자신의 책을 광고하는 행위를 하고 있는데 명칭이 북 콘서트라고 하더라도 책 판매 축하금을 받는 행위를 전면 금지하고 있다.” (2015/12/04, 원내 대책회의에 참석해 노영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출판기념회 책 판매 논란과 관련해)

“해외 자원개발에 비리가 있다면 엄단해야 한다는 취지에는 동의한다. 다만 수사라는 건 조용히 하고 그 결과만 밝히면 되는 것이지 쌍팔년도도 아닌데 총리가 담화를 발표하고 부패와의 전쟁을 한다는 것은 적절치 않다.” (2015/03/17, 이명박 정부의 해외 자원개발 외교가 적폐와 비리로 규정된 것을 놓고)

“국회가 공전할 때 지역구 돌아다니면 일을 안 하는 건가. 우리 월화수목금금금 아닌가.” (2014/11/11, 새누리당 보수혁신위원회의 혁신안이 거센 반발에 부닥쳐 좌초할 위기에 처했을 때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대기업과 공기업의 경우 장애인 의무고용을 부담금으로 해결하려는 경향을 보이는 등 정부 정책과 동떨어진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부담금으로 조성되는 기금은 장려금으로 사용 용도를 제한하고 장애인 고용 증대를 위한 사업주와 장애인 지원에 소용되는 비용, 기금 운영 및 인프라 구축에 소요되는 비용은 장애인 고용에 관한 국가의 책임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일반회계나 고용보험을 통해 기금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2014/10/20, 장애인고용공단 국정감사에서)

“여러분의 큰 사랑으로 새누리당 공천을 받아 기호 1번으로 19대 국회의원 선거에 나서게 됐다. 2년 전 처음 국회의원이 됐을 때와 같은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겠다.” (2012/03/07, 19대 국회의원 후보에 공천된 뒤 소감을 밝히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