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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곽성문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사장

언론인 출신 친박, 원만한 대인관계
조은진 기자 johnjini@businesspost.co.kr 2016-05-18 08:5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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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Who Is ?] 곽성문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사장
▲ 곽성문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사장.


곽성문은 1952년 11월24일 대구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한 뒤 MBC 기자로 일했으며 보도국을 거쳐 MBC스포츠와 MBC플러스, MBC드라마넷의 사장을 역임했다.

대구 중구 남구 한나라당 소속 의원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한나라당 대표로 재임할 당시 당 홍보위원장을 맡았다.

한나라당 대선 후보경선에서 이명박 후보가 한나라당 대선후보로 결정된 데 반발해 탈당하고 자유선진당에서 이회창 후보를 지지했다.

2014년 10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 사장에 올라 재직하고 있다.

경영활동의 공과
비전과 과제/평가
◆ 평가

업무조정력이 뛰어나고 대인관계가 원만한 것으로 알려졌다.

1994년 육영수 여사 서거 20주년 특집방송을 기획해 당시 은둔생활을 하던 박근혜 대통령과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2015년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40여억 원의 흑자를 냈다. 한국방송광고공사가 2012년 경쟁체제 도입과 함께 현재의 진흥공사로 출범한 뒤 첫 흑자였다. 또 인터넷모바일 등 새로운 매체 등장과 내수침체로 지상파를 비롯해 기존 미디어의 광고시장 위축된 가운데 이뤄낸 성과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곽성문은 “공기업이 매년 흑자를 낸다면 그것도 이상한 일”이라며 “공기업인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공적기여라는 측면에서 광고진흥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2016년 2월 중국중앙방송국(CCTV)과 광고판매대행 계약 체결해 CCTV 방송광고의 한국내 독점 판매대행권을 확보하는 등 해외사업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CCTV는 중국 유일의 국가급 방송사로 중국 전역을 커버해 13억 명이라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가시청인구를 보유하고 있는 방송사다. CCTV로 중국에 마케팅을 원하는 한국내 기업들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를 통해 CCTV 모든 채널의 방송광고를 구매할 수 있다.

사건사고
경력/학력/가족
◆ 경력

미국의소리(V.O.A)에서 방송요원으로 일했다.

1985년 MBC에 입사해 보도국 정치부 기자와 워싱턴 특파원으로 근무했다.

1999년 MBC 스포츠국과 보도국 국장을 지냈다.

2001년 MBC플러스와 MBC드라마넷, MBC게임, MBC스포츠 사장을 겸임했다.

2004년 대구 중구 남구에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해 제17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2004년 한나라당 홍보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2008년 자유선진당에서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2014년 10월부터 제2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사장을 맡고 있다.

◆ 학력

경북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했다.

서강대 공공정책대학원에서 중국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 가족관계

◆ 상훈

2002년 제10회 대한민국서예전람회 행초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15년 창조경제 벤처창업대전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2015년 광고홍보분야 원로중진인사모임 ‘서울AP클럽’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 상훈

2002년 제10회 대한민국서예전람회 행초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15년 창조경제 벤처창업대전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2015년 광고홍보분야 원로중진인사모임 ‘서울AP클럽’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어록


“기업이 어려우면 광고비를 줄이곤 하지만 어려울 때일수록 투자가 필요하다. 쿠쿠전자나 동서식품은 과거 외환위기 때 오히려 광고비를 늘렸다.” “국내 기업들은 국내에서 발생한 이익을 국내에 돌리고 내수를 진작하는 차원에서라도 국내 광고를 늘려야 한다. 전체 광고비의 10~20%는 국내광고를 해야 한다.” (2016/03/16,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공자의 말씀을 후대에 정리한 역사철학서다. 오늘날 이 시대가 요구하는 대의는 무엇인가. 그 답을 유가를 비롯한 제자백가 사상에서 찾고자 한다면 ‘춘추공양전’은 길잡이가 되기에 충분하다.” (2016/01/07, 국내 처음으로 공자의 춘추를 해설한 ‘춘추공양전’을 완역해 출간하면서)

“정치적인 성향 때문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의 공적업무를 수행하는 데 차질을 빚거나 영향을 미치도록 하지 않겠다는 약속 말씀을 분명히 드린다.” (2014/10/21, 국정감사에서 ‘낙하산논란’에 대해)

“공영미디어렙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의 제2도약을 위한 미래위상 정립을 위해 헌신하겠다. 방송의 공공성과 공영성을 담보하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의 가치실현 및 매체환경 변화에 주도적으로 대응하는 조직으로 거듭나자.” (2014/09/30,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사장에 취임하며)

“(한나라당이 박근혜 전 대표가 유세에 나서도록) 상당한 압박을 가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박 대표에게 정말 정치적인 굴욕이 되지 않나 안타까운 마음이다. 유세에 안 나섰으면 좋겠다.” “BBK 사건의 연루 여부를 떠나 지금까지 나온 도덕성의 흠결만으로도 이명박 후보는 대통령이 될 수 없다고 판단했다.” (2007/11/29, 한나라당을 탈당해 이회창 후보를 지지하고 나선 뒤)

◆ 평가

업무조정력이 뛰어나고 대인관계가 원만한 것으로 알려졌다.

1994년 육영수 여사 서거 20주년 특집방송을 기획해 당시 은둔생활을 하던 박근혜 대통령과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2015년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40여억 원의 흑자를 냈다. 한국방송광고공사가 2012년 경쟁체제 도입과 함께 현재의 진흥공사로 출범한 뒤 첫 흑자였다. 또 인터넷모바일 등 새로운 매체 등장과 내수침체로 지상파를 비롯해 기존 미디어의 광고시장 위축된 가운데 이뤄낸 성과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곽성문은 “공기업이 매년 흑자를 낸다면 그것도 이상한 일”이라며 “공기업인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공적기여라는 측면에서 광고진흥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2016년 2월 중국중앙방송국(CCTV)과 광고판매대행 계약 체결해 CCTV 방송광고의 한국내 독점 판매대행권을 확보하는 등 해외사업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CCTV는 중국 유일의 국가급 방송사로 중국 전역을 커버해 13억 명이라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가시청인구를 보유하고 있는 방송사다. CCTV로 중국에 마케팅을 원하는 한국내 기업들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를 통해 CCTV 모든 채널의 방송광고를 구매할 수 있다.

◆ 기타

2016년 공자의 역사서 ‘춘추’(春秋)를 해설한 ‘춘추공양전’(春秋公羊傳)(인간사랑)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완역해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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