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엔젠바이오 자회사 웰핏이 뉴질랜드 영양솔루션 회사와 맞춤형 영양관리 서비스를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맺었다.

빅데이터 기반 건강 플랫폼 회사인 웰핏은 뉴질랜드 낙농업 회사 폰테라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웰핏, 뉴질랜드 폰테라와 맞춤형 영양관리 서비스 공동연구 추진

▲ 최대출 웰핏 대표이사.


이번 양해각서에는 두 회사가 개인 맞춤형 영양관리 서비스를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각각의 회사가 가진 노하우와 인프라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폰테라는 전 세계 130여 개 국가에 유제품과 영양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고품질의 다양한 단백질과 유산균 등의 원료를 수출한다.

코말 미스트리 메흐타(Komal Mistry-Mehta) 폰테라 글로벌 총괄 디렉터는 “이번 웰핏과의 양해각서 체결은 선진적이고 효율적인 영양솔루션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폰테라의 끊임없는 투자에 관한 의지 표명이다”며 “폰테라와 웰핏의 협력을 통해 소비자들이 프로바이오틱스 및 종양학 분야에서 보다 만족스럽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게 된 것이 기쁘다”고 말했다.

최대출 웰핏 대표이사는 “빅데이터 및 분석 기술을 적극 활용해 건강 맞춤 솔루션의 정교화에 나설 계획이다”며 “폰테라와 다각도로 협력해 ‘많은 사람에게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가치를 제공한다’는 회사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