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옛 대우증권)가 상품운용수익이 줄면서 1분기 순이익이 크게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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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국 미래에셋대우 사장. |
미래에셋대우는 1분기에 영업이익 691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5% 감소했다. 매출은 1조7331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8% 늘었다.
미래에셋대우는 “지난해 상반기 채권관련 손익 등 상품운용수익이 워낙 좋아 순이익이 줄어든 것처럼 보이는 것”이라며 ”지난 분기보다 파생상품 매매 손익이 늘어나는 등 매출액은 호조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지난해 1분기 순이익 1110억 원을 올렸다. 당시 미래에셋대우는 순이익 증가률 141%를 기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