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제유가가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7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022년 5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전날보다 0.2%(0.2달러) 내린 배럴당 96.0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선물거래소의 2022년 6월물 브렌트유도 0.48%(0.49달러) 하락한 배럴당 100.58달러로 집계됐다.
전날 국제에너지기구(IEA) 회원국들이 유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전략적 비축유 1억2천만 배럴을 방출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의 여파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원유 최대 소비국인 중국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진 것도 유가 하락의 원인으로 꼽힌다.
7일 중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만2995명으로 집계돼 역대 최고 기록을 새로썼다. 장은파 기자
7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022년 5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전날보다 0.2%(0.2달러) 내린 배럴당 96.0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 7일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런던선물거래소의 2022년 6월물 브렌트유도 0.48%(0.49달러) 하락한 배럴당 100.58달러로 집계됐다.
전날 국제에너지기구(IEA) 회원국들이 유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전략적 비축유 1억2천만 배럴을 방출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의 여파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원유 최대 소비국인 중국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진 것도 유가 하락의 원인으로 꼽힌다.
7일 중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만2995명으로 집계돼 역대 최고 기록을 새로썼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