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동원그룹이 지배구조를 효율적으로 재편한다.
동원그룹은 7일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주회사인 동원엔터프라이즈와 중간 지배회사 역할을 하고 있는 동원산업의 합병을 추진해 지배구조를 단순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동원그룹은 지배구조 개편을 위해 '우회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
동원그룹의 합병 계획에 따르면 비상장사이자 기존 지주사 위치에 있던 동원엔터프라이즈가 상장사인 동원산업에 흡수합병된다.
합병이 마무리되면 동원산업이 동원그룹의 사업지주회사가 된다.
합병비율의 기준이 되는 주당 평가액은 동원산업 24만8961원, 동원엔터프라이즈 19만1130원이다. 동원산업은 이날 이후 매매거래정지가 되고 11일 거래가 재개된다.
동원산업과 동원엔터프라이즈의 합병비율은 1대 0.77(0.7677106)로 대표이사는 이명우 동원산업 사장과 박문서 동원엔터프라이즈 사장이 각각 사업부문과 지주부문 대표를 맡는다.
동원산업은 합병을 추진하면서 주식 액면 분할도 실시한다. 현재 액면가 5천 원인 보통주 1주가 1천 원으로 분할되면 유통되는 주식 물량이 늘어 유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원그룹은 지주회사인 동원엔터프라이즈가 동원산업과 동원F&B, 동원시스템즈 등 5개 자회사를 지배하고 중간 지배회사인 동원산업이 StarKist Co.(스타키스트)와 동원로엑스 등 21개 종속회사를 보유하고 있었다.
동원그룹은 이번 합병을 통해 지배구조를 단순화해 빠르게 변화하는 외부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투자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또한 주주의 이익을 극대화하고 기업가치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혜원 기자
동원그룹은 7일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주회사인 동원엔터프라이즈와 중간 지배회사 역할을 하고 있는 동원산업의 합병을 추진해 지배구조를 단순화하겠다고 밝혔다.
▲ 동원산업 로고.
이날 동원그룹은 지배구조 개편을 위해 '우회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
동원그룹의 합병 계획에 따르면 비상장사이자 기존 지주사 위치에 있던 동원엔터프라이즈가 상장사인 동원산업에 흡수합병된다.
합병이 마무리되면 동원산업이 동원그룹의 사업지주회사가 된다.
합병비율의 기준이 되는 주당 평가액은 동원산업 24만8961원, 동원엔터프라이즈 19만1130원이다. 동원산업은 이날 이후 매매거래정지가 되고 11일 거래가 재개된다.
동원산업과 동원엔터프라이즈의 합병비율은 1대 0.77(0.7677106)로 대표이사는 이명우 동원산업 사장과 박문서 동원엔터프라이즈 사장이 각각 사업부문과 지주부문 대표를 맡는다.
동원산업은 합병을 추진하면서 주식 액면 분할도 실시한다. 현재 액면가 5천 원인 보통주 1주가 1천 원으로 분할되면 유통되는 주식 물량이 늘어 유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원그룹은 지주회사인 동원엔터프라이즈가 동원산업과 동원F&B, 동원시스템즈 등 5개 자회사를 지배하고 중간 지배회사인 동원산업이 StarKist Co.(스타키스트)와 동원로엑스 등 21개 종속회사를 보유하고 있었다.
동원그룹은 이번 합병을 통해 지배구조를 단순화해 빠르게 변화하는 외부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투자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또한 주주의 이익을 극대화하고 기업가치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