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제유가가 크게 떨어졌다.
6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022년 5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전날보다 5.6%(5.73달러) 내린 배럴당 96.2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선물거래소의 2022년 6월물 브렌트유도 5.2%(5.57달러) 하락한 배럴당 101.07달러로 집계됐다.
국제유가는 국제에너지기구(IEA) 회원국들이 유가 상승 억제를 위해 전략적 비축유 1억2천만 배럴을 방출할 것이라는 소식에 영향을 받아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국제에너지기구는 모두 15억 배럴의 전략적 비출유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6월까지 하루 약 200만 배럴 규모의 공급을 늘릴 계획을 세우고 있다.
미국은 이번주 전략 비축유 약 400만 배럴을 방출했으며 국제에너지기구 회원국들이 부담할 1억2천만 배럴 규모의 전략비축유 방출예정물량 가운데 절반인 6천만 배럴을 분담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장우 기자
6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022년 5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전날보다 5.6%(5.73달러) 내린 배럴당 96.2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 국제유가가 크게 떨어졌다.
런던선물거래소의 2022년 6월물 브렌트유도 5.2%(5.57달러) 하락한 배럴당 101.07달러로 집계됐다.
국제유가는 국제에너지기구(IEA) 회원국들이 유가 상승 억제를 위해 전략적 비축유 1억2천만 배럴을 방출할 것이라는 소식에 영향을 받아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국제에너지기구는 모두 15억 배럴의 전략적 비출유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6월까지 하루 약 200만 배럴 규모의 공급을 늘릴 계획을 세우고 있다.
미국은 이번주 전략 비축유 약 400만 배럴을 방출했으며 국제에너지기구 회원국들이 부담할 1억2천만 배럴 규모의 전략비축유 방출예정물량 가운데 절반인 6천만 배럴을 분담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