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부회장은 서울대 법대 80학번으로 윤 당선인(79학번)보다 1학번 아래다. 윤 당선인과 허 부회장은 서울대 법학대학원도 같이 다녔는데 석사 과정 졸업은 허 부회장이 1년 먼저 했다.
선거 운동 기간 윤 당선인을 향해 공개 지지를 선언했던 금융인들도 눈길을 끈다.
황영기 전 금융투자협회장을 비롯해 이종휘 전 우리은행장, 민병덕 전 KB국민은행장, 김주하 전 NH농협은행장 등 전·현직 금융인 110명은 2월20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당시 윤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때 이들은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정권이 저지른 정책 실패로 국민이 도탄에 빠져 있는 현상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며 “정권교체의 가치를 높이들어 공정과 신뢰가 살아 숨 쉬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줄 것을 약속하는 윤석열 후보를 열렬히 지지한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