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웅진씽크빅이 8일 출시한 인공지능 기반 연산학습 애플리케이션 '매스피드'. <웅진씽크빅>
웅진씽크빅은 인공지능 연산학습 애플리케이션 '매쓰피드(Mathpid)'를 한국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싱가포르 등 140여 개국에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매쓰피드는 사칙연산, 소수·분수, 간단한 방정식 등의 수학 연산문제와 풀이를 제공한다.
매쓰피드는 개인별 학습수준과 취약점을 실시간으로 분석한 뒤 맞춤문항을 제시해주며 교과서나 문제집의 문제를 카메라로 촬영하면 인공지능을 통해 해당문항에 나온 개념과 유사문항을 무제한으로 제공해준다.
웅진씽크빅은 매스피드를 통해 학생들이 연산의 기본 개념원리를 익히고 유사한 문제풀이를 반복하면서 문제를 숙달할 때까지 학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매쓰피드는 구글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웅진씽크빅은 한글과 영어를 시작으로 앞으로 매쓰피드 지원언어를 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정진환 웅진씽크빅 에듀테크연구소장은 "나라와 언어에 관계없이 모든 학생들이 연산실력을 키울 수 있게 글로벌 앱으로 출시했다"며 "학생들이 개인의 수준에 맞게 효율적이고 쉽게 수학을 학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