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는 “전 후보자는 SK케미칼 제약(Pharma)사업부문 대표를 역임하며 지속 성장이 가능한 사업모델을 구축했고 현재 SK케미칼 대표이사 사장으로서 경영 관리요소의 개선과 코폴리에스터(Copolyester), 제약바이오 등 모든 사업부의 고른 성장을 주도했다”며 “당사에 사업적 측면의 식견(Insight)을 제공해 향후 성과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기타비상무이사는 기업의 상시적 업무(상무)에 종사하지 않지만 이사회 제출의안을 심의함으로써 경영에 참여한다. 지주회사 임원이 계열사 기타비상무이사를 맡는 사례가 많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18년 SK케미칼에서 분사해 설립됐고 지난해 3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SK케미칼은 2021년 말 기준 SK바이오사이언스 지분 68.43%를 들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