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가격을 낮춘 위스키를 선보였다.

롯데칠성음료는 2일 위스키에 쉽게 입문할 수 있도록 가격 부담을 낮춘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 '랭스(LANGS)'를 출시했다.
 
롯데칠성음료 1만 원대 위스키 '랭스' 출시, 혼술 위스키 입문자 겨냥

▲ 위스키 '랭스'. <롯데칠성음료>


랭스는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로 알코올 도수는 40도, 700ml 기준 약 1만 원대 가격이다.

글렌고인과 탐두 등 유서 깊은 증류소를 운영하는 이안 맥클라우드가 제조한다.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랭스는 온더락(위스키를 얼음에 희석시켜 음용하는 방식)으로 마시면 더욱 부드러운 맛을 즐길 수 있고 여러 음료를 섞는 칵테일 일종인 하이볼을 만들어 마시기에도 좋다.

롯데칠성음료는 하이볼 추천 레시피를 담은 넥텍을 함께 제공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최근 홈술·혼술이 일반화되면서 와인과 위스키 등 소비자들의 주류 취향이 다양해진 가운데 위스키 입문자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위스키를 출시했다"며 "랭스를 이용해 다양한 하이볼 레시피를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비즈니스포스트 정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