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2022-03-02 11:4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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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서비스센터 기업으로 뽑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2일 ‘2022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을 발표하며 서비스센터부문 1위로 삼성전자서비스를 선정했다.
▲ 삼성전자서비스 상담사가 서비스센터에 방문한 고객을 응대하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
삼성전자서비스는 2012년 서비스센터 부문 조사 시행 뒤 11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의미 있는 기록을 이어갔다.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은 산업계 종사자, 증권가 연구원 등 약 1만2천 명의 설문조사를 통해 기업의 역량과 가치를 종합 평가한다. 올해는 90개 산업, 776개 기업을 조사해 부문별 1위를 발표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끊임없는 혁신으로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서비스센터 부문 1위에 올랐다. 특히 기업 선호도, 서비스 품질, 고객 만족도 등에서 최고점을 획득했다.
삼성전자서비스의 고객 맞춤형 가전관리 서비스 ‘삼성케어플러스 가전·TV’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케어플러스는 제품 세척은 물론 점검과 수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로 고객이 가전제품을 항상 최적의 성능과 상태로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해 준다. 삼성케어플러스는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서비스 이용자 수가 2021년 월평균 17% 이상 증가했다.
서비스센터도 업계에서 가장 많은 178개를 운영하여 어디서나 편리하게 제품 점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서비스센터 방문이 어려운 오지에는 휴대폰 점검 장비가 탑재된 버스를 이동식 서비스센터로 파견해 주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수리 엔지니어가 출장 서비스로 방문했을 때 고객이 점검을 신청한 제품 외 다른 제품을 추가로 무상 점검해 주는 ‘플러스점검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고객이 삼성전자 제품을 최상의 상태로 사용할 수 있도록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사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용방법도 알려주는 것이다.
고객의 불편을 비대면으로 신속하게 해결해 주는 ‘원격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상담사가 네트워크 기능이 탑재된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을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시스템으로 원격 제어해 제품의 상태를 진단하고 문제를 발견하는 즉시 해결해 준다. 고객은 수리 엔지니어 출장 서비스를 신청할 필요가 없어 시간은 물론 비용까지 절약할 수 있다.
송봉섭 삼성전자서비스 대표이사는 “고객 만족을 위한 임직원들의 끊임없는 노력이 11년 연속으로 존경받는 기업에 선정된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혁신을 거듭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