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이 안전보건분야 우수 협력사에 포상금 등 인센티브를 준다.
반도건설은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협력사 60여 곳과 ‘중대재해 예방, 동반성장 경영 및 안전제일(Safety First) 온택트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 반도건설이 17~18일 협력사 60여 곳과 중대재해 예방과 동반성장을 위한 온택트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반도건설> |
반도건설은 이번 감담회에서 △협력사 동반성장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교육 △공정거래협약 체결 △공종별 문제사례 및 하자사례 공유 △중대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 △기술 및 품질향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입찰기회 확대, 계약이행 보증금 완화 등 우수 협력사 우대사항과 안전 인센티브제도 도입 등도 소개했다.
반도건설은 안전보건경영에 협력사들의 적극적 협조를 유도하기 위해 안전활동이 우수한 협력사에 포상금 지급, 수의계약 기회 제공 등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
반도건설은 또 연 2회 협력사 안전보건 정기평가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안전경영과 안전관리, 안전투자, 안전성과 등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진단하고 협력사들이 안전법규와 기준에 부합하는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