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특징주

HMM 주가 장중 대폭 올라, 물류대란 수혜 지속 전망에 이틀째 강세

진선희 기자 sunnyday@businesspost.co.kr 2022-02-18 15:00: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HMM 주가가 장 중반 상승하고 있다.

물류대란 수혜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HMM 주가가 이틀째 상승세다.
 
HMM 주가 장중 대폭 올라, 물류대란 수혜 지속 전망에 이틀째 강세
▲ HMM 로고.

18일 오후 2시53분 기준 HMM 주가는 전날보다 6.47%(1800원) 오른 2만96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전날 10.10% 뛴 데 이어 이틀 연속으로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물류대란은 여전히 끝나지 않아 1분기 현재까지 SCFI(상하이컨테이너해운운임지수) 평균은 4분기보다 8% 높다"며 "실적에 반영되는 시차까지 고려하면 1분기에도 HMM은 증익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나민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3월 이후부터는 물동량 증가 영향으로 SCFI 상승할 것"이라며 "여기에 7월 미국 항만노조와 항만운영사간 임금협상이 예정돼있어 파업 가능성도 상존한 상황으로 2022년 연간 SCFI는 4900포인트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SCFI는 상하이거래소(SSE)에서 2005년 12월7일부터 상하이 수출컨테이너 운송시장의 15개 항로의 운임을 종합해서 산출한 지수로 해운업황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다. 

SCFI는 2022년 1월7일 5019.60포인트를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5100포인트를 돌파했다.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직후인 2020년 4월 말(818포인트)보다 6배 상승한 수준이다.

SCFI 지수는 18일 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11일 기준으로는 4980.93포인트를 기록했다.

팬오션(3.78%), 대한해운(1.35%) 등 해운주 주가도 상승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

최신기사

법원, '부당대출' 혐의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 통해 김용현 전 장관 '비화폰' 확보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하나카드 이호성, 증권은 강성묵 연임 카드는 성영수 내정
야당 6당 두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전진배치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