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칼의 종속회사인 칼호텔네트워크가 제주KAL(칼)호텔 영업을 종료한다.  

한진칼은 칼호텔네트워크가 제주칼호텔 영업을 전부 종료한다고 16일 공시했다. 
 
제주KAL호텔 4월30일 문 닫는다, 한진칼 "매각 통해 유동성 확보"

▲ 한진칼 로고.


한진칼은 영업정지 사유로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악화 및 최근 5년 동안 누적 손실 중인 제주KAL호텔의 매각을 통한 유동성 확보 필요”라고 설명했다. 

한진칼은 매각 대금으로 차입금 상환 등 재무구조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영업정지일자는 4월30일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