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2022-02-11 14: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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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비대면 금융 업무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새로운 조직을 만들었다.
신한은행은 개인 사업자 및 자산관리(WM) 고객의 비대면 금융 업무영역을 확대하고 디지털 채널 이용고객을 관리하기 위해 디지털 소호(SOHO)영업부와 디지털 자산관리(WM)영업부를 신설한다고 11일 밝혔다.
▲ 신한은행이 디지털 소호(SOHO)영업부와 디지털 자산관리(WM) 영업부를 신설했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이번에 2개 영업부를 새로 만들어 개인 고객뿐만이 아니라 개인사업자, 고액자산(WM) 고객도 직접 대면해서 받는 컨설팅 서비스와 동일한 수준의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 소호(SOHO)영업부는 서울, 경기, 인천지역 개인사업자 고객 가운데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서대출 및 신한은행의 ‘쓸편한 사업자대출’, ‘퀵정산 대출’, ‘땡겨요 대출’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맞춤형 비대면 금융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지털 자산관리(WM)영업부는 신한 쏠(SOL)앱에 마이케어(My care), 실시간 톡(talk) 상담, 전문가 상담 연계서비스 등을 만들고 1:1 전담직원을 연결시켜 비대면 금융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만들어진 디지털 소호(SOHO)영업부와 디지털 자산관리(WM)영업부로 디지털 업무영역이 개인사업자와 고액자산(WM)고객까지 확대됐다”며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의 ‘더 쉽고 더 새로운 금융’에 발맞춰 디지털 전환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