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후보는 이날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기업인과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담판 형식의 단일화와 관련해 "저도 기사를 봐서 알았지만 그거 자체가 뭐랄까 일방적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게 아닌가 우려된다"며 "사실 지금 어떤 제안을 받은 적이 없고 나오는 얘기는 언론상에서 떠도는 얘기밖에 없는데 그런 주장들이 진정성 있다고 생각하겠나"라고 말했다.
안 후보는 '직접 만나자는 연락이 오면 단일화 협상에 나설 의향이 있나"라는 취재진 질문에 안 후보는 "그때 생각해보겠다"고 짧게 대답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