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신사는 무신사스토어에서 아동복 전문 편집숍 '무신사 키즈'를 14일 출범한다고 7일 밝혔다. <무신사> |
무신사가 아동복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무신사는 무신사스토어에서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아동복 전문 편집숍 ‘무신사 키즈’를 14일 론칭한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 무신사스토어에서 판매되던 아동복 브랜드를 비롯해 완구 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까지 100여 개의 제품이 무신사 키즈에 입점한다.
젤리멜로, 히로, 베베테일러 등의 아동복 디자이너 브랜드와 커버낫키즈가 새로 출시하는 아동복 라인, 폴로랄프로렌 칠드런, 반스 키즈, 캉골 키즈 등의 아동복 브랜드를 비롯해 레고, 플레이모빌 등의 키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까지 무신사 키즈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무신사는 아동복 라인과 함께 아동 콘텐츠와 제품 큐레이션도 제공한다.
다양한 스타일 제안을 비롯해 상황별 제품 추천, 신규 브랜드 소개 등 아동패션에 관심이 많은 부모를 위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또 무신사 키즈의 엠버서더로 선정된 ‘윌벤저스’ 윌리엄 벤틀리 형제와 ‘채채’ 정채온의 화보도 차례대로 공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무신사는 14일부터 2주 동안 무신사 키즈 출범을 기념하는 이벤트를 연다.
매주 월요일 오전 11시부터 선착순 1만 명을 대상으로 무신사 키즈 20%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또한 구매금액 3만 원 이상의 무신사 키즈 제품을 처음 구매하는 고객 가운데 선착순 1만 명에게는 크래용과 드로잉북으로 구성된 상품을 증정한다.
김모을 무신사 키즈 카테고리 오너는 “아이의 패션에서도 취향과 스타일을 추구하는 젊은 부모에게 ‘입혀주는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무신사 키즈를 출범한다”며 “무신사만의 감도높은 브랜드 큐레이션과 패션 콘텐츠 역량을 바탕으로 아동복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