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계열사 주가가 하락한 기업이 많았다.
26일 LG이노텍 주가는 전날보다 5.30%(1만8500원) 하락한 33만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LG이노텍 주가는 21일부터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으며 20일 종가보다 13.6% 빠졌다.
이날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는 LG이노텍 주식을 순매도했다.
외국인투자자는 261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는 35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LG이노텍은 장 종료 이후 2021년도 실적을 발표했다.
LG이노텍은 2021년 연결기준 매출 14조9456억 원, 영업이익 1조2642억 원을 올렸다. 2020년보다 매출은 56.63%, 영업이익은 85.64%씩 늘었다.
LG전자 주가는 1.53%(2천 원) 내린 12만9천 원에 장을 끝냈다.
LG헬로비전 주가는 0.97%(45원) 밀린 4575원에 거래를 마쳤다.
LG디스플레이 주가는 0.71%(150원) 빠진 2만1100원에 장을 종료했다.
LG유플러스 주가는 0.38%(50원) 낮아진 1만3천 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반면 LG화학 주가는 3.27%(2만1천 원) 상승한 66만4천 원에 장을 닫았다.
LG화학 주가는 21~25일 3거래일 연속 하락했지만 이날 반등에 성공했다.
LG 주가는 0.81%(600원) 오른 7만5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LG생활건강 주가는 0.74%(7천 원) 높아진 95만9천 원에 장을 끝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