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들에 거래대금을 조기에 지급한다.

포스코건설은 설 명절을 맞아 중소협력사들 거래대금을 최대 17일 앞당겨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포스코건설, 설 앞두고 중소협력사 거래대금 670억 조기 지급

▲ 포스코건설 로고.


포스코건설은 중소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용을 위해 28일부터 2월13일까지 지급해야 되는 거래대금 가운데 670억 원을 27일에 지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지급대상 기업은 약 620여 개로 거래대금은 모두 현금으로 지급한다.

포스코건설은 2010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거래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조기에 지급해오고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거래대금 조기지급 결정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는 협력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