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계열3사 주가가 급락했다. SK바이오팜, SK바이오사이언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도 모두 내렸다.
17일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7.93%(7500원) 급락한 8만7100원으로 장을 종료했다.
앞서 14일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에서 셀트리온 분식회계 의혹에 관한 논의를 시작한 것이 셀트리온 계열3사 주가 급락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기관투자자는 5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137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145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7.50%(5300원) 떨어진 6만54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투자자는 186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162억 원, 기관투자자는 21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셀트리온 주가는 6.43%(1만1천 원) 대폭 하락한 16만 원으로 장을 끝냈다.
외국인투자자는 589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312억 원, 기관투자자는 398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SK바이오팜 주가는 4.58%(4200원) 하락한 8만76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투자자는 93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27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71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2.82%(2만4천 원) 내린 82만6천 원으로 장을 닫았다.
개인투자자는 205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109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100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는 1.75%(3500원) 밀린 19만6500원으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기관투자자는 95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36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57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