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원텍과 TS트릴리온 주식이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됐다.

한국거래소는 브이원텍과 TS트릴리온 주식을 17일부터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한다고 14일 공시했다.
 
브이원텍 TS트릴리온 주식 단기과열종목 지정돼, 3일간 단일가 매매

▲ 한국거래소 로고.


두 회사 주식은 17일부터 19일까지 3거래일 동안 30분 단위로 거래가 체결되는 단일가 매매방식이 적용된다.

다만 19일 종가가 14일 종가보다 20% 이상 높으면 단기과열종목 지정기간이 3거래일 더 연장되고 단일가 매매방식 적용도 계속된다.

브이원텍 주가는 14일 0.39%(50원) 오른 1만2900원에, TS트릴리온 주가는 2.60%(40원) 상승한 1580원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브이원텍은 소프트웨어의 개발과 제조, 유통, 자문 및 유지보수업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평판 디스플레이 및 2차전지 배터리 장비에 사용되는 검사시스템과 검사장비의 개발과 제조를 주력사업으로 한다.

TS트릴리온은 탈모시장을 타겟으로 하여 헤어케어, 피부관리 등 안티에이징 제품 등을 제조·판매하는 사업을 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