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 서비스에 가입하면 해외주식을 준다.
하나금융그룹은 마이데이터 브랜드 ‘하나합’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주식이나 하나머니 최대 3만 머니를 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 하나금융그룹은 14일 하나 합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주식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
하나합은 하나금융그룹의 통합 마이데이터 서비스 브랜드다.
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 하나카드, 핀크 등 하나금융그룹 4개 관계사가 은행, 증권, 카드 등 다양하게 흩어져 있는 손님의 금융데이터를 하나로 합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2022년 1월 말까지 하나합 서비스에 가입하고 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 하나카드에서 하나합으로 자산 연결을 완료한 모든 고객에게 해외주식 응모기회를 주고 커피쿠폰을 제공한다.
먼저 하나합 이용자들 가운데 50명을 추첨해 넷플릭스, 메타플랫폼스,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등 MZ(20~30대)세대에게 인기 높은 해외주식 1주를 준다.
하나합 서비스에 자산 연결을 모두 완료한 경우 해외주식을 받을 확률이 높아진다.
하나은행을 포함해 하나금융투자, 하나카드 마이데이터까지 가입하면 하나머니 최대 3만 머니를 받을 수 있다. 하나머니는 하나금융그룹의 현금성포인트로 1머니는 1원의 가치를 지닌다.
자세한 사항은 하나은행 홈페이지 및 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 하나카드 등 3곳 회사의 모바일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보현우 하나금융지주 그룹데이터총괄 상무는 “계열사 공동으로 마이데이터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며 "그룹 차원의 특화 상품 마케팅에 힘써 차별화 된 자산관리 및 생활금융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