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이 리서치센터의 WM(자산관리) 영업을 지원하며 고객과 소통을 강화한다. 

KB증권은 리서치센터를 통해 WM 고객 지원에 초점을 둔 새로운 리서치 자료의 발간을 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KB증권, 리서치센터의 자산관리 고객 지원 리서치 리포트 발간

▲ KB증권 로고.


KB증권은 2021년 10월 리서치센터 투자컨설팅부에 종목컨설팅팀을 신설하는 등 WM고객 리서치 지원 강화를 위해 조직 정비 및 인력 충원을 진행해왔다. 

투자컨설팅부가 WM영업과 고객을 주요 대상으로 발간하는 새로운 자료의 명칭은 'NFT (New & Fast Tactic by 투컨)'이다. 

NFT는 새롭고(New), 빠르고(Fast) 전략적인(Tactic) 정보를 개인투자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전달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리포트 내용은 △슬기로운 투자, 이 종목으로 △오늘의 종목 리포트 서머리(Report Summary) △순간포착, 테마 이슈 △오늘의 종목 이슈 등 상황에 따라 가변적으로 구성된다.

'슬기로운 투자, 이 종목으로'에서는 WM 영업직원들이 고객에게 추천해줄 만한 유망 종목을 제시한다. KB증권은 2~3주 정도의 종목 교체주기를 기본으로 시장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종목을 추천할 계획을 세웠다.

'오늘의 종목 리포트 서머리'는 리서치센터 발간 자료 가운데 시장에서 관심을 끌거나 이슈가 있는 종목, 그리고 상승 여력에 주목할 만한 종목을 중심으로 최신 발간 자료의 내용을 요약해 전달한다.

'순간포착, 테마 이슈'에서는 장중 테마 또는 이슈와 관련해 내용 요약 및 추천 종목의 리스트를 제시한다.

'오늘의 종목 이슈'는 이벤트 발생에 따른 종목 또는 업종의 급등락 시 코멘트를 적시에 전달한다. 해당 이슈와 관련해 WM영업직원과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리서치를 파악해 대응하고자 한다.

임상국 KB증권 투자컨설팅부장은 "KB증권은 WM고객의 리서치 컨텐츠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유튜브, 앱, 챗봇 등을 통한 기존 콘텐츠 전달 채널 확대뿐 아니라 WM고객의 가독 편의, 투자 결정, 수익 증대를 염두에 두고 기획하며 가공한 새로운 컨텐츠도 다양하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리서치센터 분석자료는 고객들에게 투자에 관한 정보를 제공할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주식투자는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해외주식의 경우 환율변동에 따른 손실이 발생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