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가 카카오페이지와 손잡고 내놓은 적금상품 높은 인기를 끌며 판매를 마감했다.

카카오뱅크는 2021년 12월21일 출시한 '26주적금 with 카카오페이지'가 누적 계좌개설 60만 좌를 달성해 판매종료한다고 6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지와 내놓은 적금상품 2주만에 60만 좌 판매

▲ 카카오뱅크는 2021년 12월21일 출시한 '26주적금 with 카카오페이지'가 누적 계좌개설 60만 좌를 달성해 판매종료한다고 6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판매기간에 하루 평균 4만3천 좌가 개설 된 것으로 '파트너적금' 가운데 최고기록이다.

모바일에서 바로 8만 종의 카카오페이지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는 혜택과 계절에 특화된 한정판 굿즈의 매력이 인기비결로 분석된다고 카카오뱅크는 설명했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2020년 8월 이마트를 시작으로 마켓컬리, 해피포인트와 함께 파트너 적금을 출시해 왔다.

파트너적금 전체 가입 계좌 수는 총 180만 좌다. 

파트너적금은 카카오뱅크가 생활 속 금융 혜택 확대를 목표로 다른 기업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적금으로 2주간 1인 1계좌 가입이 가능한 한정판 상품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