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증권이 모바일 주식거래서비스(MTS) 시범운영을 진행한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주식거래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4일부터 사전예약 이벤트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 카카오페이증권은 주식거래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4일부터 사전예약 이벤트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증권> |
카카오페이증권은 1월 말 카카오페이 플랫폼에서 국내 주식과 미국 주식, ETF(상장지수연계펀드) 투자가 가능한 모바일 주식거래서비스를 출시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정식 출시에 앞서 1월 중순부터 사전예약 신청 순서에 따라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사전예약에 참여하면 4월30일까지 수수료 무료 혜택도 제공된다.
한국과 미국 주식 모두 유관기관 비용까지 포함한 거래 수수료가 전면 무료며 미국 주식 거래에 관한 환전 수수료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사전예약 이벤트는 카카오톡과 카카오페이 앱에서 참여할 수 있다.
주식거래서비스는 만 19세 이상 카카오페이 사용자라면 누구나 카카오페이증권 계좌 개설 후 가입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별도 앱 없이 카카오페이 플랫폼에 탑재된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카카오페이 앱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카카오톡에는 주식 주문 내역 확인, 알림 서비스 등과 같은 가벼운 기능을 넣어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사전예약 이벤트를 통해 카카오페이증권의 주식거래서비스를 먼저 경험하면서 수수료 혜택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