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2022-01-04 16:08:12
확대축소
공유하기
송재준, 이주환 컴투스 각자대표이사가 신년사에서 메타버스와 블록체인 관련 사업을 강조했다.
4일 컴투스에 따르면 송재준, 이주환 대표는 3일 신년사에서 "2022년 지금 우리 앞에는 또 하나의 커다란 시대적 물결이 메타버스, 블록체인이라는 이름으로 다가오고 있다"며 "컴투스는 올해, 게임, 콘텐츠, 블록체인 경제 시스템, 메타버스를 포괄하는 디지털 패러다임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송재준 컴투스 각자대표이사(왼쪽), 이주환 컴투스 각자대표이사.
두 대표는 "우리 그룹이 구축하고 있는 독자적 블록체인 경제 시스템과 함께 현실과 가상이 연결되고 새로운 삶의 방식과 경험을 선사하는 컴투스만의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세상에 선보일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컴투스는 하반기 전 그룹사를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Com2Verse)’ 속 사옥으로 이주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컴투버스는 현실의 삶을 가상의 세계에 그대로 옮긴 미러월드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두 사람은 급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시장은 도전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새해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을 필두로 글로벌 P2E(게임 내 아이템 등을 현금화할 수 있는 게임모델)게임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두 대표는 "현실과 가상을 잇는 메타버스와 게임 산업의 다음 단계를 제시하는 블록체인 게임은 새로운 영역이지만
컴투스이기에 가장 잘 할 수 있는 분야이기도 하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