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종수 권세창 한미약품 공동대표이사 사장이 신년사를 통해 신약 연구개발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강조했다.

한미약품은 ‘제약강국을 위한 지속가능 혁신경영’을 2022년 경영 슬로건으로 정하고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한미약품 지속가능한 혁신경영 추진, 우종수 권세창 "연구개발 매진"

▲ 우종수(왼쪽) 권세창 한미약품 공동대표이사 사장.


우종수 권세창 사장은 신년사에서 “탄탄한 내실 성장을 토대로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에 더욱 매진하자”며 “확고한 준법과 윤리경영을 통해 업계의 모범이 되고 실속 있는 성장을 통해 ‘지속가능’을 이루며 이 지속가능을 통해 ‘혁신경영’을 완성하자”고 말했다. 

2021년에 이룬 신약 기술수출 및 의약품 판매 성과를 높게 평가하는 한편 한미약품그룹 계열사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우종수 권세창 사장은 “전 지구적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깊은 터널 속에서 우리는 어쩌면 올해도 앞이 잘 보이지 않는 불확실한 시대를 헤쳐나가야 할지 모르겠다”면서도 “그러나 이런 때일수록 우리는 용맹한 호랑이의 비약적 도약을 꿈꾸며 힘찬 발걸음을 내딛어야 한다”고 말했다.

두 대표이사는 “창조와 혁신은 평온할 때 그 힘이 발휘되지 않는다”며 “남들이 지나온 길을 걷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길을 개척하며 어려움을 뚫고 나아간 한미의 역사를 우리가 다시 한번 써 나가자”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