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금융그룹이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겨울옷을 기부했다.

KTB금융그룹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희망옷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의류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KTB금융그룹 취약계층 위한 의류 전달,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 (왼쪽부터)이재명 KTB금융그룹 경영혁신팀 팀장, 김찬숙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 센터장, 최석종 KTB금융그룹 부회장, 임도영 서울시립영등포보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이 21일 서울 여의도 KTB금융그룹 본사에서 동절기 의류 전달식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KTB금융그룹>


이날 전달식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TB금융그룹 본사에서 진행됐다.

KTB금융그룹 ESG위원장인 최석종 부회장이 김찬숙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 센터장과 임도영 서울시립영등포보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에게 동절기 의류를 전달하고 앞으로의 봉사활동과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캠페인은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6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됐다. KTB금융그룹 임직원들로부터 동절기 의류를 후원받았다.
 
최석종 KTB금융그룹 부회장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와 건전한 기부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KTB금융그룹은 앞으로도 꾸준히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확대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KTB금융그룹은 11월 환경보호와 임직원 건강증진을 위해 여의도 인근 공원에서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행사도 진행했다.

이 밖에 실내에서 가능한 비대면 숲가꾸기 '집씨통' 행사도 진행했다. 이 활동은 사단법인 노을공원시민모임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쓰러진 나무를 재활용해 만든 나무화분에 씨앗을 심어 가정에서 키운 뒤 노을공원 나무자람터에 옮겨 심는 활동이다.

KTB금융그룹 임직원은 올 겨울 200개의 나무화분을 키워 내년 봄 나무자람터로 돌려보낼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