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베트남 국립암센터와 손잡고 인공지능 의료기술 공동연구 진행

▲ 권오룡 KT그룹 트랜스포메이션부문 그룹제휴실장(왼쪽 2번째)와 르반 꾸앙 베트남 국립암센터장(왼쪽 3번째)이 ‘암 조기진단 솔루션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T >

KT가 베트남 국립암센터와 손잡고 인공지능 의료기술 개발을 위해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KT는 베트남 국립암센터와 의료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암 조기진단 솔루션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베트남 국립암센터는 현지 최대규모의 의사인력과 병상을 보유하고 있는 암전문 병원이다.

KT와 베트남 국립암센터는 갑상선암부터 시작해 연구대상 암의 종류를 늘려나가기로 했다.

또한 KT는 베트남 의료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해 의료 인공지능 플랫폼을 개발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KT 관계자는 “베트남 국립암센터는 연구개발 인프라와 데이터 수준이 높아 조기진단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한 최적의 파트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