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프라퍼티는 15일 외식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H다이닝' 1호 오픈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 호반프라퍼티가 후원하는 H다이닝 1호 오픈 기념행사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호반프라퍼티>
H다이닝은 청년 창업인이 안정적 환경에서 체계적으로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창업공간 무상임대, 매장 인테리어 조성, 물품과 창업자금 등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이 주관하고 호반프라퍼티가 후원한다.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은 9월부터 한 달 동안 홈페이지를 통해 창업 신청자들의 신청을 받았고 1, 2차 심사를 거쳐 H다이닝 1호점으로 ‘그함박(그렇게 함박이 된다)’팀을 선정했다.
그함박팀은 자체 개발한 특제소스를 곁들인 수제 함박스테이크 전문점이다.
호반프라퍼티는 그함박팀에 창업공간을 무상으로 임대해주고 주방기기 등 영업에 필요한 제반시설을 대여해준다. 또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새로운 메뉴개발 및 개선, 홍보 마케팅, 세무회계 교육을 제공하고 창업자금도 지원한다.
창업자금은 포반프라퍼티가 대·중소기업협력재단에 출연한 상생협력기금에서 지원한다.
김윤혜 호반프라퍼티 부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청년 창업이 더 어려운 시기라고 생각해 적극 지원하게 됐다“며 ”호반프라퍼티는 창업 초기뿐 아니라 안정적 경영을 위해 세심하게 지원하며 청년 및 소상공인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