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이 영업점 개편에 착수했다.
건설공제조합은 2월 건설산업혁신위원회에서 확정한 ‘공제조합 혁신방안’에 따라 영업점 개편 1단계를 20일부터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건설공제조합은 1단계 개편에 따라 광주·순천·목포 지점을 광주·전남지역본부로 개편한다. 또한 대구·포항·구미 지점을 대구·경북지역본부로, 강릉·삼척 지점을 영동지점으로 통합한다.
건설산업혁신위원회에서 확정한 공제조합 혁신방안에는 기존 대면방식을 전제로 다수의 소형지점을 운영에 따른 경영비효율과 경쟁력 저하 지적에 따라 지점수를 과감히 축소하는 방안이 담겼다.
건설공제조합은 2022년 6월 영업점 2단계 개편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영업점 개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조합 홈페이지나 각 영업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건설공제조합 관계자는 “영업점 개편에 따른 조합원 업무 처리에 불편함이 없도록 영업점 이전 및 업무처리 절차 등에 관해서 구체적이고 지속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