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이 일부 양산빵 공급 가격을 올린다. 

13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SPC삼립은 대리점에 공급하는 베이커리류 22개 제품의 도매가격을 인상을 추진한다.
 
SPC삼립 베이커리류 22개 제품 도매가격 인상, 평균 8.2% 올려

▲ SPC삼립 로고.


인상 폭은 평균 8.2%로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된다.

앞서 SPC삼립은 올해 3월 96개 제품의 소매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이번 인상 품목은 3월 인상 품목에서 제외된 대리점 납품 제품으로 소규모 슈퍼마켓 등으로 유통되고 있다.

SPC삼립은 총 1000여 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인상은 밀가루, 설탕, 우유 등 원재료 가격 인상과 물류비 상승 부담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정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