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권영진 대구시장, 임성훈 대구은행장,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2월8일 대구은행 본점에서 ‘코로나19 극복 및 대구·경북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은행> |
DGB대구은행이 대구·경북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DGB대구은행은 8일 대구 수성동에 있는 본점에서 대구광역시, 경상북도와 ‘코로나19 극복 및 대구·경북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임성훈 대구은행장과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대구·경북 공공 배달앱 ‘대구로’와 ‘먹깨비’의 공동 마케팅 및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어깨동무지원센터를 통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대상 경영컨설팅 및 교육지원 △금융상담 지원을 통한 지역 상생 프로그램 진행 등이다.
대구은행은 모든 영업점을 통해 ‘대구로’와 ‘먹깨비’의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어깨동무지원센터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주도하며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대구은행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금을 모아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에 각각 1억 원씩 전달하기도 했다.
임성훈 은행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 종합지원프로그램의 적극적 운영을 통해 소상공인 경제 활성화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