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휘자 금난새씨(가운데)가 7일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청암 박태준 회장 10주기 추모음악회'에서 관객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포스코> |
포스코가 박태준 명예회장 서거 10주기를 맞아 고인을 기리는 음악회를 열었다.
포스코는 7일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유가족, 창립요원, 전임회장, 청암재단 관계자 및 추첨을 통해 선정된 포스코그룹 임직원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암 박태준 회장 10주기 추모음악회’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추모음악회는 박태준 회장과 생전 교류가 잦았던 음악가 금난새씨의 지휘 아래 뉴월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소프라노 조선형씨, 피아노 유영욱씨, 플루트 유재아씨의 협연으로 이뤄졌다.
포스코는 박태준 명예회장 서거 10주기를 기념해 3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 아트홀에서 ‘영원한 울림, 미래를 위한 정신’을 주제로 추모 심포지엄도 열었다. 포스코센터 포스코미술관에서는 23일까지 박태준 회장 10주기 추모 사진전도 진행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