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몬은 리퍼상품 등 기획관 티아울렛(T.OUTLET)을 상시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티몬> |
티몬이 전시상품과 리퍼상품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상설기획관을 선보였다.
티몬은 8일부터 전시상품, 리퍼상품, 이월상품, 유통기한 임박 상품 등을 취급하는 티아울렛(T.OUTLET)을 상시운영한다고 밝혔다.
리퍼상품은 하자나 불량 때문에 반환 및 수거된 제품에서 제대로 작동되는 부품들만 모아 재활용·재조립해 만든 제품을 말한다.
티몬은 지난해 리퍼상품을 향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며 관련 매출이 74% 늘어나자 리퍼상품 기획전을 열어 1천여 종의 제품을 판매하기도 했다.
이번에 판매되는 리퍼·전시상품은 LG전자 65인치 UHD 스마트TV, 세인트스코트 가방, 네이처리퍼블릭 제품 등으로 최대 90% 할인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BBQ 닭가슴살 볶음밥, 금강아지 덴탈프로 애견껌, 더마클라센 워터 투 크림 트리트먼트 등 유통기한 임박 상품은 최대 92% 할인가격에 판매된다.
이밖에 아놀드파마 니트류, 랄라키즈 아동복, 푸마·엘르 양말 등 이월상품은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티몬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해 수시로 제품군을 확대해 나갈 방침을 정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