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GM 2022년형 '리얼 뉴 콜로라도' 샌드듄 색상. <한국GM> |
한국GM이 픽업트럭 쉐보레 콜로라도의 연식변경 모델을 국내에 출시한다.
한국GM은 6일부터 2022년형 ‘리얼 뉴 콜로라도’의 사전계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콜로라도는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픽업트럭으로 2019년 국내에 출시된 뒤 지난해 부분변경모델인 리얼 뉴 콜로라도가 출시됐다.
리얼 뉴 콜로라도는 독일 브랜드가 강세인 국내 수입차시장에서 올해 9월 가장 많이 팔린 차에 이름을 올리는 등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출시된 연식변경 모델은 3.6리터 6기통 직분사 가솔린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기본으로 오프로드 느낌을 내는 '샌드듄(Sand Dune)' 외장색상, 운전자의 사용편의를 고려해 새로 디자인된 변속기 레버 등이 추가됐다.
2022년형 리얼 뉴 콜로라도 가격은 트림(등급)별로 △익스트림 4050만 원 △익스트림 4WD(4륜구동) 4380만 원 △익스트림X 4540만 원 △Z71-X 4739만 원 △Z71-X 미드나잇 4889만 원이다.
한국GM은 사전계약을 거쳐 13일부터 고객에게 차량을 인도할 계획을 세웠다.
한국GM은 2022년형 콜로라도 출시에 맞춰 사전예약 없이 신속하게 차량 정기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차량을 직접 픽업해 수리해주는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도 새롭게 도입한다.
차량 픽업 수리 서비스는 차량 출고 뒤 1년 동안 1회 무상 제공되며 이후에는 유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국GM은 2022년형 콜로라도를 시작으로 앞으로 출시되는 모든 쉐보레 수입 차량에 쉐보레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적용하기로 했다.
이용태 한국GM 서비스부문 전무는 “신속하고 편리하며 전문적 차량관리 서비스로 쉐보레 제품을 향한 고객 만족도뿐 아니라 쉐보레 브랜드 인지도 개선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 한국GM 2022년형 '리얼 뉴 콜로라도'. <한국GM> |